생명의 Q.T

바른 선택과 신속한 실행

천국생활 2024. 4. 3. 12:27

 

바른 선택과 신속한 실행 영상큐티보기

열왕기상 1:28 - 1:37

28 다윗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32 다윗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 나팔을 불며 솔로몬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은 밧세바에게 솔로몬의 왕위 즉위식을 ‘오늘’ 행하리라고 말합니다. 그는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을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내려가 그에게 기름 부어 왕으로 삼으라고 명령합니다. 다윗이 솔로몬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했다고 말하자, 브나야가 기쁘게 대답합니다.

 

솔로몬을 후계자로 지명한 다윗 1:28~31

증인이 두 명 이상 있으면 어떤 사건을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나단은 밧세바와 시간차를 두고 왕에게 나아가 사실을 증언합니다. 이에 다윗은 아도니야가 왕이 되려 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나단 앞에서 이전의 맹세대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때 다윗은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29절)라는 말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신 순간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하시며 도우신, 살아 계신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후계자에 대한 하나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합니다. 성도는 하나님 뜻을 이루는 순종으로 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하들에게 새 왕을 알리는 다윗 1:32~37

다윗은 솔로몬을 선택한 후 지체하지 않습니다. 혼란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는 사독(제사장), 나단(선지자), 브나야(다윗의 호위대장)를 불러 자신이 솔로몬을 왕으로 선택했다고 알립니다. 이들은 앞으로 솔로몬을 보좌할, 종교적·군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사독은 대제사장 아비아달 밑에 있던 인물로 후에 대제사장이 됩니다. 브나야는 다윗에게 충성한 용사 중 하나로(삼하 23:20~23), 후에 요압을 대신해 군사령관이 됩니다. 다윗은 솔로몬을 그릿 시내로 데리고 가서 기름을 붓고 왕으로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즉위식에서 ‘기름 부음’은 어떤 이를 왕으로 공포하는 예식입니다. 다윗의 적극적인 지시로 하나님 뜻이 바로 서고, 이스라엘에 새로운 왕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더 깊은 묵상

●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했나요? 지난날을 되돌아볼 때 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요?

● 솔로몬을 후계자로 세우고자 다윗이 지시한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뜻을 바로 세우는 일이기에 내가 지체하지 않고 실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온전히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남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 말씀만이 저를 움직이는 확실한 근거가 되게 하소서. 신중히 분별하고, 적극적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이 계신 곳에 항상 머무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