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이 생기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으로 대사증후군을 뽑을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중요 위험인지들인 비만, 당뇨,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이중 세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대사증후군은 양성전립선비대증 및 하부요로증상들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서,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경우 하부요로증상의 발생 위험이 80%로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 고혈압 모두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 몸에 해로운 지방인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증가할수록 전립선비대증의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는 식이요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의 복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전립선비대증은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평상시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려는 노력해야 합니다. 혈압 관리는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평상시 주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당뇨를 가지고 있거나, 혈중 인슐린 농도가 증가된 경우 또는 공복시 혈당 상승 소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전립선비대증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체내 증가된 혈당이 전립선의 성장속도를 빨라지게 하므로 이러한 혈당의 조절이나 당뇨의 조절은 전립선비대증의 예방에도 중요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발생을 증가시키고, 기존의 발생된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킵니다. 흡연에 의한 교감신경계의 항진으로 체내 호르몬의 변화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킨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요합니다.
비만인 경우 전립선비대증의 발생 위험도가 3.5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몸의 지방비율이 증가할수록 전립선의 크기도 커진다고 하며, 내장지방의 증가와 전립선비대증의 발생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체중, 신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증가 모두 전립선 크기 증가와 관련성이 있으며, 신체질양지수가 1증가할 때마다 전립선의 크기는 약 0.4ml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한국인의 정상 신체 질량지수 23으로, 23~27.5는 과체중, 27.5이상은 비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나요?
규칙적인 운동은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는 사람과 비교하여 전립선비대증 발생위험을 약 50%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매주 2시간이상 꾸준히 걷기만 해도 35%, 일주일 3-5회 1시간 이상 운동을 한 경우에는 52%의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쉬운 예방법은 식이요법입니다. 역학 조사에 따르면 고칼로리 식이를 하는 경우 전립선 비대증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특히,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과 관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단을 구성하여야 하며,
육류의 양을 줄이고, 탄수화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생선 등의 섭취를 늘려나가는 식이가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방의 섭취는 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을 많이 섭취하는걸 추천하며, 그 외에 토마토, 콩, 마늘은 전립선 내 활성요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전립선 건강에 중요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들은 전립선 비대증뿐만 아니라 전립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적당량의 음주(술 종류에 관계없이 2잔 이하)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전립선 비대증의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방광과 전립선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양의 카페인 섭취는 전립선비대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평상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외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 받았다면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말아야 합니다. 오래 소변을 참을 경우 방광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힘이 없어져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약을 복용중 감기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의사에서 전립선 비대증이 있음을 알리고 주의해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일부 감기약 성분(콧물, 기침약 성분)으로 인해 소변이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15가지
1. 마늘
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전립선염과 방광염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도 향상시켜 주는 식품이다. 한의학에서 마늘은 습을 제거하고 뭉친 것을 풀어주며 더운 성질로 차가운 것을 쫓아내고 비위를 건강하게 한다.
2. 된장
된장은 전통발효식품 가운데 항암효과가 가장 탁월하다. 한의학에서 된장은 오장(五臟)을 보(補)하고 12경락의 순환을 돕고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한다. 전립선염 치료제에주 약재로 쓰는 패장(敗醬)근은 뚜깔나무의 뿌리인데 썩은 된장 냄새가 난다고 해서이런 이름이 붙었다. 아직 된장과 전립선염의 관계가 의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많은 환자가 된장과 청국장을 먹고 증상이 호전된 것은 사실이다.
3. 토마토
토마토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토마토가 많이 든 음식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토마토가 전립선을 건강하게 해서 전립선암 발병을 줄이는 것이다.
4. 지황뿌리
동의보감에선 전립선 질병에 지황 뿌리가 잘 듣는 것으로 풀이해 놓고 있다. 혈액을보충하고, 정액의 생산량을 늘리며 골수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어, 곧 전립선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지황뿌리를 먹을 때는 꿀에 조려 수시로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
5. 검은 콩
신장을 보하는 효과가 뛰어난 검은 콩을 식초에 절여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초는체내 노폐물을 정화하고, 독성을 해독하는 약효가 있어 이두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배뇨장애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개는 콩을 1주일간 초에 절인 뒤 콩은 따로 씹어 먹고, 식초는 요리에 가미해 먹거나 생수로 희석하여 마시면 된다.
6. 마
한방에서는 전립선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마(麻)를 꼽는다. 이는 일찍이 음기를 보하고, 성기능을 향상시켜 남성의 허리를 강화시켜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요리에첨가해도 좋고, 특히 생으로 갈아마시면 효소작용이 활발해져 더 큰 효능을 꾀할 수있다.
7. 상추
증상이 심해 소변을 찔끔거리면서 통증이 자주 생길 때는 상추를 이용해 보는 것도좋은 방법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상추를 ‘와거’라고 해 정혈 및 해독작용이 우수한 약재로 인식되어 있다. 쌈이나 비빔밥 등 음식으로 활용해도 좋지만, 외용약으로 써도 훌륭한 생약이 된다. 특히 소변이 시원하지 않을 때 상춧잎 5~6장을 짓찧어서 배꼽 주위에 올려 놓고 찜질을 하면 속이 시원해지면서 배뇨장애도 어느 정도 해갈이 된다고 한다.
8. 돼지방광*질경이(차전초)
돼지 방광과 차전초를 함께 넣고 맵지 않게 끓여 먹으면 전립선의 이상증세가 감소됨은 물론 성기능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몫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체내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전립선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배뇨기능을 개선시켜 요도염, 방광염, 신장염, 혈뇨, 임질 등 비뇨기 계통의 각종 염증성 질환에 두루 효과적이다. 예부터 차전초는 해독작용과 함께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이뇨 및 소염작용까지 하는 약초로요긴하게 쓰였다. 또한 돼지방광의 경우에도 방광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흔히 그것을 처방해 득을 보았다고 전해진다.
9. 호박씨
호박씨는 무기질로서 칼슘, 칼륨, 인이 풍부하며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다. 주성분인지질의 질이 매우 훌륭한 불포화 지질로 구성되고 있으며, 머리를 좋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호박씨는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키므로 전립선 비대증에도 좋다.
복용법: 말린 호박씨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다음 분마기로 갈아서 가루를 만들어 먹는다.
10. 굴(석화)
굴은 조개류 가운데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가 쉬워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좋은 식품이다. 12∼2월에 지질 함량이나 글리코겐 함량이 증가하므로 이때 채취한것이 가장 맛있다.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비타민 A, B1, B2, B12, 철분, 동,망간, 요오드, 인, 칼슘 등이 많은 산성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아연이 많이 들어 있어 평소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 치료한다.
생굴을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튀김이나 젓갈 등으로 이용해 먹는다. 특히 굴은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아연(Zinc) 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서 평소 꾸준히 먹는다면 전립선비대증의 예방을 할 수 있다
11. 질경이
질경이는 들판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로 질경이잎에는 플라보노이드, 타닌과 더불어 플란타긴이라는 배당체가 들어 있다. 플란타긴은 호흡 중추 신경에 작용해서 호흡기의 운동을 깊게 하거나 느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 기침을 멎게 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 분비 신경을 자극, 흥분시켜 기관이나 기관지의 점액,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질경이 달인 물을 꾸준히 먹게 되면 이뇨 작용이있어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복용법: 질경이 잎 말린 것 10g에 물 900㏄를 붓고 그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마신다.
※ 생잎을 그대로 달이거나 짓이겨 뜨거운 물을 부어 차처럼 마시는 방법도있다.
12. 달래
달래는 옛부터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정력 감퇴를 돕는데 이용해 왔다. 특히 달래 뿌리는 수염뿌리와 함께 씻어 소주에 담갔다가 마시면 정력증진 음료로 매우 좋다. 달래는 시들면 질기고 맛도 없으므로 싱싱한 것으로 요리를 하도록한다. 단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13. 가지
가지는 열을 내리게 하고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어 민간요법의 약재로도 많이 이용되는 식품이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 한번씩가지를 먹으면 좋다.
* 가지를 껍질째 도톰하게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아린 맛이 우러나면 햇볕에 바싹말린다.
* 말려진 가지를 분마기로 곱게 갈아서 하루 한번씩, 1찻숟가락씩 물에 타서 마신다.
14. 파
파는 옛부터 향기와 맛이 강해 요리와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뿌리의 성질은따뜻하지만 파란 부분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함께 먹음으로써 중화시킨다. 파의흰줄기 부분을 구워 가루낸 것으로 찜질을 하면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 효과를 볼수 있다.
15. 수박
들의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신장 등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음식.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출처 :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15가지 - 메디업
http://www.mediup.co.kr/board/index.html?id=market&no=1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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