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92일 통독- 마지막 계시록12-22

천국생활 2016. 8. 31. 14:13

구속사적 성경통독 제 92 일

 


(요한계시록 12-22)




<내용 요약>
요한계시록
A. 그리스도의 임재 (1장)
B. 교회 시대 (2-3장)
C. 예수 그리스도의 프로그램 – 하늘의 광경 (4-22장)
(4-5장)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하늘의 교회
(6-18장) 7년 대 환난
# 두루마리의 인을 뗌 (6장)
# 막간 (7장) – 여섯 째 인과 일곱 째 인 사이에 간격을 둔 이유, 이스라엘의 남겨진 자들이 인을 맞다, 구속 받은 이방인의 큰 무리들
7. 일곱 째 인을 뗄 때에…(8:1) – 일곱 나팔을 든 천사들의 출현
# 일곱 나팔 (8:2-11:19)

# 대 환난 중의 일곱 가지 존재들 (12-13장)
(12:1-2) 여자
(12:3-4) 붉은 용-사탄
(12:5-6) 여자가 낳은 아들
(12:7-12) 용과 싸우는 천사장 미가엘
(12:13-16) 용이 여자를 박해함
(12:17) 이스라엘의 남겨진 자들
(13:1-10)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 정치적 권세를 지닌 한 사람
(13:11-18) 땅에서 올라온 짐승 – 종교 지도자
# 대환난의 끝을 바라봄 (14장)
# 일곱 개의 진노의 대접 (15-16장)
(15:1-16:1) 대 환난의 마지막 심판이 예비되다 – 하늘에서 환난을 이기고 나온 성도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를 찬양하다 –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에서 나오다
(16:2) 첫 번째 대접이 쏟아짐
(16:3) 두 번째 대접이 쏟아짐
(16:4-7) 세 번째 대접이 쏟아짐
(16:8-9) 네 번째 대접이 쏟아짐
(16:10-11) 다섯 번째 대접이 쏟아짐
(16:12) 여섯 번째 대접이 쏟아짐
(16:13-16) 막간 – 땅의 왕들이 아마겟돈으로 몰려듬
(16:17-21) 일곱 번째 대접이 쏟아짐
# 두 개의 바벨론(정치적, 경제적)이 무너지다 (17-18장)
# 어린 양의 혼인과 심판을 위한 그리스도의 재림 (19장)
# 천년 왕국 (20장)
# 영원으로 들어감 – 영원의 세계가 베일을 벗다 (21-22장)

<주요 통독 자료>
1. 두루마리의 봉인이 제거되다
2장과 3장에서 교회 시대의 이야기가 끝난 후에 요한은 4장에서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하늘나라로 올라갑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보이고, 보좌를 두른 오색 무지개, 그 보좌를 호위하는 네 생물(그룹 천사)들, 그리고 그 앞에 도열한 24장로들, 그리고 천군천사의 큰 무리들이 보입니다. 먼저 네 생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24장로들의 노래가 이어집니다. 24장로들은 각각 우리 주님께 면류관을 받아 썼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예수님을 뵈었을 때 그들이 면류관을 쓰기에 합당치 못함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즉시 면류관을 벗어서 어린 양 앞에 던지며 “만물이 다만 주님의 기뻐하심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다”고 찬양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존재의 이유입니다.
그리고 5장에 들어가면서 요한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손에 두루마리가 하나 들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두루마리는 일종의 땅문서와 같은 개념의 서류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을 사람에게 위탁하셨습니다.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충만하라.” 하지만 여러분이 창세기에서 읽으신 대로 아담과 하와는 그 모든 권리를 사탄에게 팔아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사탄입니다. 그가 왕 노릇, 임금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사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선포하셨습니다. 이 말은 헬라어에서 <텔레오>로서 이 말은 모두 지불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고고학자들이 찾아낸 옛 로마제국의 세금 영수증에 이 단어가 “완불”이라는 개념으로 찍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이 사탄에게 넘겨버린 하나님의 우주를 다시 되찾아 오기 위한 값을 지불하신 것입니다. 구속이란 단어는 영어의 Redemption입니다. 이 단어의 동사형인 Redeem은 “다시 사온다”는 의미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것이었던 온 세상을 인간이 사탄에게 팔아버렸고, 다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핏 값을 지불하시고 되찾아 오셨다는 개념입니다. 이미 2000년 전에 그 모든 대금이 지불된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주신 성령님은 우리의 영원한 구원이 우리 것이라고 하는 사실에 대한 일종의 보증금이라고 말씀합니다. 흥미로운 표현 아닙니까? 지금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이 두루마리는 바로 이 사실들을 담고 있는 일종의 땅문서 같은 서류인 것입니다. 이제 만물의 마지막에 이 두루마리가 펼쳐지고 그 안에 적힌 내용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인류와 피조물들이 구속되어 다시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이 선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한이 보니 이 두루마리에 일곱 개의 봉인이 되어 있어서 그 두루마리가 펼쳐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역사 이래 이 땅에 태어나 살았던 모든 사람들 중에 이 책의 인을 뗄 자격이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두 죄인으로 태어났고, 율법의 행위로는 완전한 구원을 얻을 육체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요한이 안타까워 울기 시작합니다. 그 때, 24장로들 중 하나가 말합니다. “울지 말라.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 이 책의 인을 떼기에 합당하시니라.” 요한이 뒤를 돌아다 보니, 거기에 어린 양이 서 계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이 보니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시려고 영원히 완전하신 당신의 육체에 손상을 입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에서도 그 몸에 입으신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두루마리를 넘겨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책의 인을 하나씩 떼기 시작하십니다. 그것이 6장부터 전개되는 요한계시록의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2.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금 대접의 재앙들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요한 계시록에서는 일곱이라는 숫자가 아주 중요합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그 두루마리의 인을 하나 씩 떼실 때마다 말과 말 탄 자들이 나옵니다. 이제 이후로 나오는 상세한 해석들은 각 교단과 목회자들마다 조금씩 다른 해석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겠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함께 요한 계시록을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든 이 일곱 인이 하나씩 떼어질 때마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은 바로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고, 그 뒤를 따라 전쟁과 기아와 죽음이 이어집니다. 큰 재앙의 시작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일곱 째 인을 뗄 때에 일곱 나팔을 든 천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하나씩 그 나팔을 붑니다. 이것이 칠 년 대환난의 전 3년 반에 이루어질 일들입니다. 그리고 후 3년 반이 시작되기 전에 적그리스도와 이스라엘이 맺었던 평화조약이 깨어지면서 적그리스도인 짐승은 드디어 자신의 우상을 예루살렘 성전에 세워두고 이제부터 자신을 하나님을 숭배하라고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게 됩니다. 이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대환난을 통과하고 살아남도록 예정 되어진 144,000명의 이마에 인이 찍힙니다. 그들은 대환난 기간 중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예비하신 곳에 피하여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일곱 개의 나팔을 든 천사들이 각각 하나씩 나팔을 불 때마다 이 땅에 엄청난 자연 재해들이 쏟아지게 됩니다.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받는 환난들은 사탄이 주도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7년 대환난 중에 이 땅에 쏟아지는 재앙들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쏟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구속 받은 성도들을 공중으로 불러 올리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요 16:31에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환난을 받도록 계획하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중재림, 즉 휴거의 사건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요 16:31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환난은 바로 사탄이 이 땅에서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져오는 도전들입니다. 그러나 대환난 때에 이 땅에 쏟아질 환난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환난입니다. 노아의 홍수나, 소돔과 고모라, 심지어 여리고 성이 하나님의 진노에 의하여 심판을 받을 때에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그 택한 백성들, 믿음의 사람들을 그 환난에서 먼저 건져내신 후에 심판을 행하셨습니다. 저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엄청난 진노의 환난 속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이 모든 환난을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만약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진다면 대 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모두 공중으로 들림을 받는 크리스천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다시 일곱 번째 나팔이 불리기 전에 대 환난 가운데 벌어질 일들을 대표로 보여주는 일곱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먼저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해를 입은 여인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탄을 상징하는 붉은 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여인이 낳은 아들이 나옵니다. 사탄은 여자가 잉태하여 고통스러워 할 때 기다렸다가 아기가 태어나면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미가엘 천사가 나와서 사탄과 싸움을 합니다. 그래서 붉은 용은 더욱 여자를 핍박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땅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양상인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은 엄청난 희생과 박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대환난의 재앙은 이보다 훨씬 심각한 것입니다. 여러분 중 누구도 이 환난 가운데 들어가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땅에 엄청난 정치적 권력이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짐승, 곧 적그리스도입니다. 그 뒤를 이어 땅에서 올라오는 또 하나의 짐승이 있는데 이것은 종교적 지도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정치적 바벨론과 종교적 바벨론이 준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로부터 하나님의 모든 진노가 이 바벨론을 향하여 쏟아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바로 정치적 바벨론이 경제적 바벨론과 손을 잡은 세대입니다. 세상의 엄청난 부를 누리는 경제인들이 정치인들의 뒷돈을 댑니다. 그래서 경제와 정치는 서로 손을 잡은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여기에 하나님의 순수한 복음을 떠난 종교적 바벨론이 야합을 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교회 속에는 고대 바벨론 종교의 더러운 전통과 형식, 그리고 우상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 수많은 교회들이 바벨론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순수한 복음이 차지해야 할 소중한 자리를 물질에 대한 욕심과 온갖 더러운 권력에 대한 야욕들이 대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이 계속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 때로부터 일곱 대접이 땅에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전에 없었던 엄청난 하나님의 진노가 찌꺼기 하나 남기지 않고 이 땅에 쏟아집니다. 그리고 그 맨 마지막 대접이 쏟아질 때 온 세상의 왕들이 아마겟돈으로 몰려드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인류가 준비해 온 모든 무기들이 바로 이곳에서 불을 뿜게 될 것입니다. 이 전쟁을 우리 예수님께서 땅에 내려오셔서 중지시키지 않으신다면 이 땅에 살아남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공중재림에 들림을 받았던 성도들을 데리고 이 땅에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악을 제거시키시고, 사탄을 잡아 무저갱, 즉 바닥이 없는 큰 구덩이에 집어 넣으시고 잠가버리십니다. 사탄이 제거된 세상, 그리고 우리 주님의 공의가 통치하는 세상은 바로 천년왕국입니다. 이때부터 이 땅에 천년왕국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후에 백보좌의 심판대 앞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 모든 이들이 끌려나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어린 양의 책에 녹명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그들의 행위에 따라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떨어지게 될 것이며 예수님과 함께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영원 무궁한 천국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의 시작 시그널은 바로 우리 예수님의 공중재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세상은 이미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질 준비가 완전하게 갖추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을 사는 신앙인들로서 우리는 모두 이 계시록의 마지막 구절을 주님께 찬양과 기도로서 외쳐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니,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마라나타!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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