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70일통독-마태16-28장

천국생활 2016. 8. 10. 12:28

구속사적 성경통독 제 70 일

 

(마태복음 16-28장)



<내용 요약>
오늘은 마태복음 16-28장까지 통독하겠습니다. 각 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6장)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베드로의 신앙고백
(17장) 변화산, 마귀들린 아이, 성전 세에 대해서…
(18장) 어린 아이, 잃은 양, 죄를 범한 형제에 대해, 용서의 교훈
(19장) 결혼과 이혼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 어린 아이들의 축복, 젊은 부자 관원, 왕국에서의 사도들의 위치
(20장) 포도원 농부의 비유, 다가올 죽으심에 대한 4,5차 선언, 야고보와 요한의 모친의 청탁, 두 맹인의 고침
(21장) 예루살렘 입성, 성전 청소, 무화과 나무의 저주, 아버지와 두 아들의 비유로 종교 지도자들을 저주하심
(22장)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 비유, 헤롯당,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의 계략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일), 부활에 대한 논쟁, 다윗의 자손인 그리스도
(23장)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눈물지으심
(24-25장) 감람산 설교
(26장) 예수를 죽이려는 의논, 베다니의 마리아, 유다에게 팔리심, 마지막 만찬, 겟세마네의 기도, 종교 지도자들에 의한 체포, 베드로의 부인
(27장) 왕의 재판, 죽으심, 그리고 장사 지낸 바 되심.
(28장) 왕의 부활, 대 사역의 명령

<주요 통독 자료>
1.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루살렘까지
오늘 우리들의 통독 범위는 마태복음의 후반부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시고,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혹은 다른 선지자”라는 대답을 들으시고 다시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제자들의 대변인으로서 답변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은 처음으로 당신께서 메시아이심을 공개적으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제부터 변화산을 지나 요단강 건너편으로 그리고 베다니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기 까지 예수님은 복음서 전체를 종합해 볼 때 최소한 열 차례 이상 당신께서 이번 예루살렘 행에서 이방인의 손에 넘겨지셔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직접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위한 여행을 하시는 것입니다. 변화산에서는 모세와 엘리야가 내려와서 예수님과 함께 이번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죽으실 것에 대하여 의논하는 것을 베드로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과의 갈등을 노골화 하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십니다. 무화과 나무의 저주를 통해서 예수님을 배척하고 배역한 이스라엘의 저주를 보여주셨습니다.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던 종교지도자들의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시며 그들의 상을 둘러 엎으셨습니다. 그리고 성전 안에서 예수님은 병자들을 치료하셨습니다. 교만으로 무장된 종교지도자들에겐 날 선 비난과 노골적인 적대감을 표출하신 반면, 당신의 도우심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불쌍한 영혼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의 주님으로 다가서셨습니다. 종교지도자들 안에서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략이 점차 표면화 됩니다. 감람산 설교에서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시며, 그 날이 오기 까지 이방인들에게 짓밟힐 예루살렘을 내려다 보시며 우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는 절대 가련한 패배자의 눈물겨운 희생의 장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이나 혹은 로마 병정들에게 이길 수 없는 한 의로운 청년이 희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바로 그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이미 창세기의 첫 페이지에서부터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의 죽으심과 신체의 손상은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입으실 상처를 마치 그 현장을 보고 그린 것처럼 정확히 그렸습니다. 시편 22편에서 다윗은 십자가 주변에서 벌어질 일들을 너무나 정확하게 그려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 일이 명절, 곧 유월절에 벌어질 것을 예언했고, 정오에 태양이 빛을 잃고 캄캄함이 온 땅을 뒤덮을 것을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이 예언들이 구약에 모두 300가지나 됩니다. 피터 스토너 박사의 “과학이 말한다(the Science Speaks)”라는 책에서 그는 여덟 가지의 완전히 다른 화학 원소들이 어떤 충돌 없이 완전히 결합될 수 있는 확률에 대한 공식을 가지고 여덟 가지 다른 시대, 다른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진 예언들이 한 분에게서 완전히 완벽하게 성취될 확률을 계산했는데 그 확률은 1달러짜리 은전으로 텍사스 주 전체를 2인치 높이로 쌓은 그 많은 동전 속에서 우연히 딱 한 개를 집어 들었는데 그것이 자기가 찾는 동전일 확률과 같다는 흥미로운 계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여덟 가지를 더해서 열 여섯 가지의 예언이 그렇게 성취될 확률은 자그마치 같은 동전들로 지구 전체를 1피트 높이로 뒤덮은 동전 속에서 찾고자 하는 동전 하나를 한번에 찾아낼 확률과 같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계산이 예언의 성취에 적용될 수 있는 공식에 따른 것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그것은 분명 완전히 다른 인물들로부터 각가 다른 환경과 다른 시대에 되어진 그 예언들이 한 분 예수님에게서 성취될 확률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가늠하게 해 주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열 여섯 가지의 예언이 아니라 300여 가지의 예언을 성취시키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통독해온 구약 성경의 얼마나 많은 예언들이 예수님에게서 이루어 졌습니까? 이제 아셔야 합니다. 십자가는 대 성공작입니다. 처음부터 그것을 위해서 오신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존재하지 않게 하려는 사단의 다양한 유혹과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신 것입니다. 40일 금식 후 광야의 시험에서 사단은 십자가 없는 성공을 제안했었습니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미워하는 마음과 예수님을 팔 마음을 집어넣어 주었으나 이내 빌라도의 아내의 꿈을 통해서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려 시도하게 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사단의 계략이었지만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승리하신 것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루살렘까지 예수님은 주저함이 없이 줄곧 앞장 서 가졌습니다. 결국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예수님은 죽으셨고, 우리 모두를 위한 구속의 대가를 지불하셨으며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써 그의 완전한 승리를 증명하신 것입니다.

2. 대 사역의 명령(the Great Commission)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 하늘로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위클리프의 선교 동원가인 정민영 선교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명령을 내리셨을 때, 이것은 희대의 코미디였다고 말합니다. 당시는 헬라 철학과 학문이 온 세계를 지배하던 때였습니다.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자들을 불러서 온 세계인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했다면 그것은 가능성이 있는 일이었다는 것이죠. 갈릴리 출신의 전혀 교육받지 못한 젊은이들, 슬리퍼 끌고 그들을 떠나시려는 예수님 앞에 초라하게 서 있는 이 청년들에게 온 세계의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것은 일종의 코미디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조그만 쪽박 하나를 주고 태평양 바다를 퍼서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명령 만큼이나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는 말합니다. 지금 온 세계의 모든 종족들의 언어러 성경이 다 번역되고, 복음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제 남아있는 종족들은 거의 손에 꼽을 만큼 적은 수라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태평양 바다를 다 퍼나르고 이제 몇 개의 웅덩이들만 여기 저기에 남아있는 형국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그 남은 분량을 이 시대의 크리스천인 우리들이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에게 주어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즉 성령의 권능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약속대로 예수님은 오순절에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의 권능은 실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들 모두에게도 이 권능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그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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