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목사 Q.T

성탄의 중심

천국생활 2011. 12. 23. 19:03

(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일본엔 각 지역마다 수많은 신이 존재합니다. 같은 동네에도 서로 다른 신을 모시는 사당이 여러 개 있으며 국민 대부분 역시 하나 이상의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러한 일본의 종교적 특성 때문에 신들의 나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신을 만들고 숭배하기를 좋아하는 탓에 한 때는 천황조차 신격화 해서 떠받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본도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그 어느 기독교 국가 못지않게 화려한 준비를 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만을 믿을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인기가 없어 교회를 찾아보기가 힘든 편이지만

성탄절에는 상점가가 들어선 곳은 어디서나 캐럴이 흘러나오고 트리가 거리를 가득 채웁니다.

멋진 조명들이 온 도시를 수놓고 일본의 많은 사람은 그렇게 성탄절을 맞이하고 또 보냅니다.

그러나 아무리 화려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라 하더라도 이런 성탄절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성탄절의 중심이신 예수님이 없고 또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셔야 했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기때문입니다.

 

비단 일본 뿐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믿고 있는 신앙인이라 해도 마음속에 예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의 마음이 없이

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려 지낸다면 무의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입니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크리스마스는 인류 최대의 명절이자 즐거운 휴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라마다 정작 주인공은 보이지 않는 잔칫날입니다.

예수가 없는 크리스마스!

모든 장식 카드 선물에서 사람들은 예수의 이름을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의 축복을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바꿔 버렸습니다.

예수를 버리고 그 자리에 산타클로스를 대용품으로 세워 놓았습니다.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보다는 캐럴을 부르며 신나네 분위기를 돋웁니다.  

성탄절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꿔치기 한 주인공을 제자리에 모셔야 합니다.

인간이 되신 하나님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성탄절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선포하십시오.  

그분께 진정한 경배를 드리는 성탄절이 되십시오.

 

성탄 때 진정으로 예수님을 맞이하고 축하합니까? 그분께 드릴 선물은 무엇입니까?

 

 

 --하용조--

 

 

 

예수님으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