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하나님의 복된 임재안에 거하려면?--토저

천국생활 2009. 9. 14. 13:59

4. 하나님의 복된 임재를 체험하는 자의 승리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의인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살리시고 살아있는 성도들을 눈 깜짝할 사이에 영화롭게 만드실 것이다. 그분은 이 구원받은 사람들을 어린양의 혼인 잔치로 데려가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기 위해 그분의 신부와 함께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얻을 수있는 보물은 없다.  하나님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해 드리면 하나님은 그 자리를 이용하여 그들을 돕고 사랑해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겸손히 순종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듣고 응답해주신다. 계명을 소홀히 한다면 응답받을수가 없다. 정원을 돌보지 않고 내 버려두면 잡초가 무성해지듯이 적극적으로 진리를 찾아 받아들이고 오류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일을 게을리 한 사람의 마음은 금방 '신학적 광야'로 변해버리고 말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 협상의 열풍이 불어 닥쳤다.

왜냐하면 오늘날 교회는 거의 모든 측면에서 세상을 닮으려 애쓰기 때문이다. 

모세는 금송아지를 주제로 이스라엘과 공개토론회를 하지 않았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과 신사적인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

주님이 바리새인들과 차이점을 없애려고 타협하지 않았다.

루터가 좀더 넓은 그리스도인의 교제란 명목으로 교황에게 아부하지 않았다.

진리와 의를 희생하면서까지 화해를 시도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교리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

건전치 못한 교리에서 건전한 인격이 나올수없다.

진리에서 벗어난 신념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도들은 순수성을 사수하기 위하여 싸웠다.

현대 목회자들은 성경, 과학, 인간의 정서를 혼합하여 우유처럼 뿌연 사상을 만들어냈다.

 

성경을 제대로 배운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이 진노하시며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의 사랑만큼이나 거룩하며

하나님의 진노와 그분의 사랑이 서로 양립할수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과거의 성경해석을 무시하고 요지음 입맛대로 말씀을 고치는 해괴한 짓을 자행하고 있다.

멋대로 수정하고, 삭제하고, 편집하고, 다른 것을 첨가하고 있다.

오늘날의 복음주의자들은 닳고 닳아 소박한 맛이 없다.

 

주님의 다시오심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몇명이나 되는가?

어린애 같은 사람들, 순결한 사람들, 그리고 소박한 사람들만이

치유해주고 깨끗케하고 통합시켜주는 인내를 요구하는 종말론적 소망을 가질수있다.

기독교 신앙은 버튼만 누르면 재빨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리한 종교가 아니다.

세계적인 대재앙이 일어나 사람들의 거짓 신앙을 깨뜨리고

그들의 눈을 그리스도에게 돌려 놓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종말론적인 신앙이 할수있는 영광스런 소망을 되살릴수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