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내게 구해야 할지니라

천국생활 2009. 2. 19. 14:0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에스겔 36:37]

 

하나님의 긍휼을 맛보려면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와 교회사를 연구해보면 먼저 하나님께 간청함 없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크신 긍휼이 임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 체험을 통해 이미 이것이 사실임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기도 덕분에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로 다할 수 없이 큰 기쁨을 누리면서, 쓰라린 고통 가운데서 건짐을 받고, 엄청난 위험 속에서 능력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을 때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4)라고 고백했을 것입니다.

 

축복에는 항상 기도가 선행됩니다. 기도는 축복의 그림자로 언제나 축복보다 앞서갑니다. 하나님의 긍휼의 태양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 위에 떠오를 때, 기도의 그림자는 이미 평원 저 아래까지 드리워져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하면 그 간구한 것들이 반드시 응답되어 하나님이 자비를 베풀어 주실 거라는 확신을 얻고 안심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기도는 이렇게 해서 우리가 받은 축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해줍니다. 만일 우리가 구하지 않았는데도 축복을 받게 된다면 우리는 그 축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한 후에 하나님의 긍휼을 받으면 그 긍휼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물론 우리가 구하는 것은 모두 다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들을 위해 간절히 구할 때까지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진심으로 깨닫지 못하는 법입니다.

“기도는 시커먼 구름을 물러가게 합니다.
기도는 야곱이 본 사닥다리를 올라갑니다.
기도는 믿음과 사랑을 행사하게 하며
위로부터 모든 축복을 끌어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