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여호수아는 자기의 땅을 할당받습니다. 자신이 속한 에브라임 지파의 산지에 거주할 땅을 요구한 후, 그곳을 정복하여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모세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나안에 정착하게 하는 일을 맡아 충성을 다했고, 마침내 그 모든 일이 마친 뒤에 자신이 쉴 땅을 분배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지도자는 자기의 것 또는 자기가 가져야 할 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백성을 생각하고, 또한 그에게 주신 소명을 위해 모든 열정과 헌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영적 리더의 모습입니다.
여호수아는 충분히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파별로 땅의 분배를 모두 마친 다음에 그는 자기의 기업을 요구했고 그곳에 정착했습니다. 영적 리더를 꿈꾸는 사람은 이러한 영적 리더십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먼저 이루고 이후에 자신에게 주실 것을 소원하는, 인내할 줄 아는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기다리는 참 믿음의 성품을, 내면 깊이 정착하는 하루가 되도록 힘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