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첫사랑을 잃는 원인

천국생활 2009. 1. 13. 14:27

첫사랑을 잃는 원인

[첫 사랑의 회복]
불같이 뜨겁던 첫사랑의 열정이 점차로 식어가는 것은,
계속되는 만남 속에서 연인 서로의 다른 생각이나
환경이 점차로 드러나 실망의 자리가 커지기 때문 입니다.
신앙도 이러한 모습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천지에 홀로 하나님께서 나의 기대와 계획과 기호를
무시하는 듯한 상황이 삶에서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실망이 반복되면서 신앙생활은 의무감과 이기심만이 남게 됩니다.
계시록 2장의 에베소 교회는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였습니다.
악한 자를 용납지 않았고,거짓 사도를 가려내는 등,
그들은 똑똑하고 야무진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지만,
첫사랑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교회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연인들 사이의 실망이란 터무니 없을 수도 있고 타당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실망이란 결코 간과될 수 없는 죄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은 적이 없지만.
우리의 알량한 기대와 고집과 욕심이 스스로를 실망의 자리로
몰아넣었기 때문입니다.
실망이 반복되지 않았다면 첫사랑을 잃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매가 무서워 복종하는 일도 세상 복을 더 챙기려는
이기심에서 인내하여 근면 하는 모습도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성도의 모습이 정녕 싫으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이러한 심성의 형성과정이 주님을 향한 오해와
불신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잘한 모든 일을 뒤로하고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엄하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자발성과 기쁨을 잃어버리고 오로지 마음에 남은 것이
두려움과 이기심뿐이라면 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주님사랑"을 잃어버린
병든 심령이 아닌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주께서 바라시는 것은 주님을 고파하고,목말라하고,아끼고,사모하며
기뻐하는 순수한 사랑이지,벌이 무서워 행하거나
이기심에서 애쓰는 억지 춘향이 아닌 것입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회개와 기도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병든 우리
심령을 회복하며,우리의 신앙생활을 주님 사랑의 기쁨의
자리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 좋은 글 모음에서 -
사람들은 비가 오다가 햇빛이 나면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조차
거추장스럽게 여깁니다.또 비가 오지 않으면 우산을 잊고
살다가 비가 오면 비로소 우산을 찾습니다.
당신도 혹시 비올때 우산 찾듯이 하나님을 필요할 때만 찾은 적이 없으십니까?
네 하나님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찌어다. (신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