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생각없이 비판하지 말라

천국생활 2009. 1. 12. 17:01

생각없이 비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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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319장
(온유한 주님의 음성)
1. 온유한 주님의 음성 네귀에 속삭이네 네마음 문을 두드리니 왜 주님을 피하느냐
2. 사랑의 주 예수 친히 이땅에 내려오사 문밖에 서서 기다리니 참 놀라운 사랑이 라
3. 주님이 부르는 음성 널 받아 주시나니 죄 버린 네게 임하시사 끝까지 널 도우시네
4. 주님의 은혜를 받고 예수님 영접하라 마음문 활짝 열어놓고 너 주님을 영접하라
[후렴]
피하지 말라 피하지 말라 우리가 곁길로 피해도 맘속에 오시리 심판날 당할 때 주님을 너 맞을 준비해 맘속에 주님을 영접하라 주 영접하라

▧ 오늘의 말씀
로마서 2:1 - 2:11
☞ 나의 비판이 나를 심판한다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1 You, therefore, have no excuse, you who pass judgment on someone else, for at whatever point you judge the other, you are condemning yourself, because you who pass judgment do the same things.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2 Now we know that God's judgment against those who do such things is based on truth.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3 So when you, a mere man, pass judgment on them and yet do the same things, do you think you will escape God's judgment?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4 Or do you show contempt for the riches of his kindness, tolerance and patience, not realizing that God's kindness leads you toward repentance?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5 But because of your stubbornness and your unrepentant heart, you are storing up wrath against yourself for the day of God's wrath, when his righteous judgment will be revealed.

☞ 공정하신 하나님의 심판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6 God "will give to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7 To those who by persistence in doing good seek glory, honor and immortality, he will give eternal life. 8 But for those who are self-seeking and who reject the truth and follow evil, there will be wrath and anger.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9 There will be trouble and distress for every human being who does evil: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10 but glory, honor and peace for everyone who does good: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11 For God does not show favoritism.



▧ 오늘의 명구 / 말씀 선포하기를 더욱 힘쓰며, 말씀으로 논쟁하기를 더욱 자제하라. - 윌리엄 캐머론 타운센드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이 의롭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십니다. 악을 행하는 자와 선을 행하는 자에게 각각 보응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는 분입니다.

▧ 말씀해설

☞ 나의 비판이 나를 심판한다 (2:1~5)
남을 판단하는 일은 자신을 인류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위치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대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신이 비판하는 사람과 동일한 행위를 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굳이 율법을 끄집어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한 비판의 말이 율법이 되어 그들 앞에 놓일 것이고, 그 말이 그들의 행위를 심판하는 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마 7:1).
사실 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그렇게 할 때 자신만은 깨끗한 것 같은 착각이 들고, 또 자신이 의인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음으로써 죄책감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멸시하는 고집과 기만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마지막 날에 심판의 진노를 더욱 격렬하게 만들어 놓을 것입니다.

☞ 공정하신 하나님의 심판(2:6~11) <br />
하나님이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신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며 진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일하게 죄와 악을 행하는 자를 심판하시고 의와 선을 행하는 자에게 상 주시는 공의(公義)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영원히 참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고난을 안타깝게 바라보시며 일단 그것을 용인하시는 듯하지만, 영원히 용인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시시비비를 가리실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시비비는 인종, 신분, 빈부 차이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행해질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겉모양이 아닌 속사람의 중심을 꿰뚫어 보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분이 행하시는 의의 심판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은혜의 복음 안에서도 어떤 형태로든 이뤄질 것입니다.

▧ 묵상에세이

☞ 커튼 뒤에 숨는 사람들
사람들은 참된 자아를 남들에게, 심지어 자신에게까지 숨기기 위해 극단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다. 역설적으로 이것은 그들이 얼마나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사로잡혀 있는지를 잘 말해 준다.
대부분의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커튼 뒤에 숨어서 살아간다. 다만 어떤 감정적 충격을 받았을 때 그 커튼 밖으로 잠시 나왔다가 최대한 빨리 다시 커튼 뒤로 숨는다.
이렇게 평생 자신을 숨기면서 살아간다면 어떤 결과가 생기겠는가? 사람들은 이웃의 참모습을 거의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더 나쁜 것은 자신까지도 잘 알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자아 인식’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의를 추구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면을 벗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고 과감히 실행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에게 너무 도취된 나머지 자신의 잘못을 고치려 시도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만이 우리의 도덕적, 영적 상태를 드러내실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을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다. 우리는 서로를 판단하지 말아야 하며, 심지어 자신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궁극적 판단은 불꽃같은 눈으로 사람들의 생각과 행위를 완전히 꿰뚫어 보시는 분의 몫이다. 나 개인도 최종적 판단을 그분께 맡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A. W. 토저


▧ 더깊은 묵상
● 나는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까? 판단하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재판장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심을 기억하십시오.
●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불꽃같은 눈동자로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 내가 참고 인내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오늘도 주님이 저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잣대로 주변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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