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예수가 거느리시니)
1.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2. 때때로 괴롬당하면 때때로 기쁨 누리네 풍파중에 거느리고 평안할 때 거느리네
3. 내 주의 손을 붙잡고 천국에 올라 가겠네 괴로우나 즐거우나 예수가 거느리시네
4. 이 세상 이별할 때에 지옥의 권세 이기네 천국에 있을 때에도 예수가 거느리시네
[후렴]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아멘
말씀 --- 베드로후서 3:8 - 3:18
[말씀 요약]
주님의 약속이 더디 이뤄지는 것 같은 이유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기에 성도들은 재림에 대한 소망을 견고히 하며,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야 합니다.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8 But do not forget this one thing, dear friends: With the Lord a day is like a thousand years, and a thousand years are like a day.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9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0 Bu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The heavens will disappear with a roar; the elements will be destroyed by fire, and the earth and everything in it will be laid bare.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1 Since everything will be destroyed in this way, what kind of people ought you to be? You ought to live holy and godly lives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2 as you look forward to the day of God and speed its coming.That day will bring about the destruction of the heavens by fire, and the elements will melt in the heat.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3 But in keeping with his promise we are looking forward to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the home of righteousness.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4 So then, dear friends, since you are looking forward to this, make every effort to be found spotless, blameless and at peace with him.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5 Bear in mind that our Lord's patience means salvation, just as our dear brother Paul also wrote you with the wisdom that God gave him.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6 He writes the same way in all his letters, speaking in them of these matters. His letters contain some things that are hard to understand, which ignorant and unstable people distort, as they do the other Scriptures, to their own destruction.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7 Therefore, dear friends, since you already know this, be on your guard so that you may not be carried away by the error of lawless men and fall from your secure position.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18 But grow in the grace and knowledge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To him be glory both now and forever! Amen.
인생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와 영원한 구원의 문제보다 더 긴급하고 중요한 것은 없다. - 빌리 그레이엄
[묵상]
하나님은 죄인의 멸망을 즐기시는 분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마음을 돌이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이 아직도 강림하시지 않은 것은 혹자들의 조롱처럼 강림의 약속이 허구이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 때문입니다(9절, 참조. 고전 13:4).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 개념과 물질적 공간 개념을 초월합니다. 곧 영원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하는 사랑의 기다림입니다. 그러나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며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게 ‘도적같이’ 임할 것입니다(10절). 그래서 우리는 매 순간마다 종말에 대한 기대를 갖고 근신하며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날에 창조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그에 걸맞은 마음과 행동을 가꿀 것입니다.
베드로는 마지막으로 세 가지를 권면합니다.
첫째, 주님의 강림과 심판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생각하면서 영혼을 거룩하게 가꾸고 평강 가운데 하나님이 임하시기를 힘써야 합니다(14절). 특별히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으로 구원받았음을 생각하면 더욱 그리해야 합니다.
둘째, 무법한 자들의 미혹을 조심해야 합니다(17절). 잘못된 가르침으로 미혹하는 자들에게 영향을 받다 보면 지금 서 있는 견고한 터에서 밀려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으로 자신을 지키면서 바깥으로 넘어뜨리려는 적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은혜와 진리 안에서 자라 가야 합니다(18절). ‘성결함’과 ‘미혹에 대한 방어’에 ‘성장’이 더해지지 않으면 다시 죄의 유혹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신앙 성장에서 멈춤은 곧 퇴보를 뜻합니다.
☞ 하늘 소망
네덜란드는 여러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나라입니다. 풍차, 튤립, 암스테르담과 같은 유명 도시의 유람 등은 네덜란드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를 여행하면서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말짱 헛것입니다. 3층으로 된 그 집 꼭대기에 올라가면 책장이 있는데, 그것을 옆으로 살짝 밀면 비밀 통로가 나타납니다. 그 통로 아래에 있는 작은 공간이 바로 게슈타포(Gestapo, 독일 비밀 경찰)를 피해 유대인 가족이 숨어 지내던 곳입니다. 그곳에서 열세 살의 어린 소녀 안네는 일기를 썼습니다. 그녀의 일기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우리의 세계가 어둠의 세력에 점점 포위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우리는 공포와 죽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이 공포와 학살과 죽음과 전쟁의 건너편에서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의 빛을 바라본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는 곧바로 평화의 이유다. 우리는 이 희망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도 천국을 경험한다.”
그들은 주위를 둘러싼 공포와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졌기에 천국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머리 위의 하늘이 아무리 어둡다고 해도 주님이 예비하신 빛나는 천국의 소망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늘에 쌓아 둔 그 소망 때문에 지금도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동원
[적용]
빈민가, 노동자 데모, 대형 사고, 불치병, 이유 없이 실종된 사람들, 미사일 공격, 무장 강도, 주식 폭락에 대한 기사를 읽을 때 천국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곳은 영생토록 안전하고 걱정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때를 사랑으로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해하는 일은 없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주님의 날을 고대합니까?
● 나의 믿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까, 정체하고 있습니까?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유혹들은 무엇입니까?
[기도]
주님이 저를 위해 오래 참으시는 그 넓고 깊은 사랑에 온전히 잠기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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