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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고발에도 이명박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던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표 김진홍 목사 (두레교회)가 대선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길들여졌다”고 지적하면서 계속해서 야성을 강조하고 있다. 3일자 아침묵상에서 “이 교회 저 교회 할 것 없이 교인들이 특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날고 기는 듯이 잘한다. 그럴 때면 야성이 넘치는 호랑이처럼 보인다”며 “그러나 막상 교회 밖 세상에 나가서는 완전히 달라진다. 한귀퉁이로 밀려나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 병든 세상, 무조리한 사회에 도전해 개혁하고 바로 세워나가겠다는 비전도, 패기도 없다”고 주장했다. “구약성경의 모세나 여호수아, 사무엘이나 다윗, 엘리야나 느헤미야 같은 인물들의 행적은 글자 그대로 야성미가 넘치는 매력과 정열, 비전을 지닌 인물들이었다”고 밝혔다.
또 “신약성경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직계 제자들에서 시작해 바울, 야고보로 이어져 내려오는 초대교회 일꾼들은 야성미로 말하자면 밀림 속을 포효하며 종횡무진하는 호랑이나 사자의 야성을 갖춘 인물들이었다”고 했다. 야성과 개척정신, 전투력을 회복하는 것에 분발해야 할 것”이라며 야성의 회복을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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