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존스의 예화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대한 인식
또 다른 시금석은 저를 기다리고 있는 영광과 저를 위해서 준비된 기업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다시피 사도는 바로 이 로마서 8장의 문맥에서 이 점을 계속해서 말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이 체험에 거의 예외없이 그 기업에 대한 광채를 받게 되고 그 영광을 알게 됩니다. 또한 그 문제에 대해서 그 체험을 받은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이 체험을 간증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그 시간에 마치 들려 올라가 이 시간 세계에 속해 있지 않는 것처럼 느꼈다고 증거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바와 같이 John Flavel은 자기 아내나 자녀들 마저 잊게 되었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망각하였습니다. 그가 아는 것은 다만 자기가 하나님의 자녀요 자기는 반드시 영광을 받게 되며 거기에 가기를 간절히 갈망하고 있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사도가 여기서 가르치는 바가 바로 그것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모든 반대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진리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말해 왔던 어떤 사람들과 같이 절망적인 자리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을 반대하고 나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재산과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고 또 핍박을 받을 수도 있으며 죽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도바울처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환경과 조건의 굴레에서 독립되게 됩니다. 여러분은 약속된 영광에 가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확신한 나머지 어느 의미에서 다른 것은 여러분에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로마서 강해 5권 / 4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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