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음

성철 스님이 남긴 말

천국생활 2007. 4. 27. 10:36
왜 성철 스님은 천추의 한을 품고 떠났나?


초인적인 극기 수행과 용맹 정진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어 성불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성철 스님.
그러나 그는 마지막 임종직전에 "한평생 남녀무리를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라고 속인죄가 너무 커 지옥에 떨어진다"고 회한으로 몸부림치며
천추의 한을 토로했습니다.

과연 그가 도달한 깨달음의 실체는 무엇인가요?

성철스님의 열반송.
- (조선일보 1993.11.15 15면),동아일보(1993.11.5 31면)
경향신문 1993.11.5 9면, 중앙일보 1993.11.5 23면, 도서출판[삶과 꿈]류범상

생평기광 남녀군
- 일평생 남녀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미천과업 과수미
-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신보다 더 크구나
활염아비 한만단
- 산채로 불의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갈래나 되는구나
일륜토홍 괘벽산
- 한덩이 붉은 해가 푸른 산에 걸렸구나

아래는 다른 곳에서의 표현입니다. 비교해 보십시오.
生平基 俇 男女群 (생평기광 남여군)
한평생 무수한 사람들을 속였으니
彌天罪業 過須彌 (미천죄업 과수미)
그 죄업이 하늘에 가득차 수미산보다 더 하다
活陷阿鼻 恨萬端 (활함아비 한만단)
산채로 무한 지옥에 떨어져 그 한이 만 갈래이니
一輪吐紅 掛碧山 (일윤토홍 괘벽산)
한 덩이 붉은 해 푸른 산에 걸려 있다.   (성철  임종게(臨終偈) )


성철스님은 참으로 대단한 분입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을 산으로 물을 물로
볼 수 있는 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욕심이 가득하니
산이 산으로 물이 물로 보이지 않지요.

아무리 악한 사람일지라도 죽음 앞에서는 정직해 진다고 합니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았던 성철스님은 죽음의 순간에
자신의 삶을 보았으며 자신의 영원한 미래를 보았습니다.
성철스님의 마지막 순간에 본 것을 ‘임종게’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남긴 것입니다.

일평생 그렇게 깨끗하게 사신 분이 살아오면서 남을 속인 죄가
얼마나 많은지 ‘수미산(불교에서 저승에 있는 상상의 산으로
가장 높은 산을 의미함)’보다 더 높아서 지옥 중에서도 가장 고통이
큰 지옥(고통이 끝이 없는 지옥)인 무간 지옥에 가게 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서산으로 해는 뉘엿뉘엿 지는데(죽음) 이제야 깨달으니....”

성철스님은 조계종 종정으로 있던 1987년 "부처님 오신날" 법어에서
"사단이여! 어서 오십시요,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 부처님입니다." 라고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조선일보 - 1987.4.23 7면 경향신문 - 1987.4.23 9면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사서실 [큰빛총서 1] - 서울사시연 1994년 p. 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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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전 지옥의 석가를 보고 쓴 성철의 시
[ 성철의 마지막 운명전 참 깨달음의 시 - 최후의 말]

“석가는 원래 큰도적이요 달마는 작은 도적이다
西天(서천)에 속이고 東土(동토)에 기만하였네!
도적이여 도적이여 ! 저 한없이 어리석은 남여를 속이고
눈을 뜨고 당당하게 지옥으로 들어가네

한마디 말이 끊어 지니 일천성의 소리가 사라지고
한 칼을 휘두르니 만리에 송장이 즐비하다.
알든지 모르든지 상신실명을 면치 못하리니 말해보라
이 무슨 도리인가!

작약꽃에 보살의 얼굴이 열리고
종녀잎에 夜叉의 머리가 나타난다.
목위의 무쇠간은 무게가 일곱근이요,
발밑의 지옥은 괴로움이 끝없도다.
석가와 미타는 뜨거운 구리 쇳물을 마시고
가섬과 아난은 무쇠를 먹는다.
몸을 날려 백옥 난간을 쳐부수고
손을 휘둘러 황금 줄을 끊어버린다

산이 우뚝우뚝 솟음이여 물은 느릿느릿 흐르며
잣나무 빽빽함이여 바람이 씽씽분다

사나운 용이 힘차게 나니 푸른 바다가 넓고
사자가 고함지르니
조각 달이 높이 솟았네 알겠느냐?
1 2 3 4 5 6 7 이여 두견새 우는곳에
꽃이 어지럽게 흩어졌네 억!--- ”

그리고는 "억-!" 소리와 함께 운명하였습니다.

위의 시는 성철의 운명전 시사저널 담당기자가 취재해 온 것이며,
이 시는 추상적인 시가 아니라 운명전 영안이 열려서 영계를 직접보면서
지옥의 석가와 달마와 가섬과 아난이 지옥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싯구로 묘사한 것입니다.

영계에서 직접 보지 않고는 자기가 평생 섬겼던 석가를 도적이라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극락은 천국의 낙원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 믿고 죄사함을 받은 자들이
가는 곳이며 석가와 달마도 극락을 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져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을 성철이 영계속에서 직접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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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에 보관 중인 불경 나마다경(38:8) 에 보면
다음과 같은 석가모니의 예언적인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何時 爺蘇來 吾道 無油之 燈也 (하시 야소래 오도 무유지 등야)

이 말은 놀랍게도 "언젠가 예수(爺蘇)께서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없는 등과 같이 쓸모가 없다"
라는 뜻입니다

석가가 입멸하기 전 최후로 한 설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처럼 석가모니는 마지막에는 자신이 깨닫고 가르쳐왔던
불교의 모든 가르침을 부정하고 갔습니다.

일부에서는 여의도교회 김동일 장로가 나마다경을 라마다경이라고
첫자를 실수로 오기한 것을 가지고 "세상에 그런 불경이 어디 있느냐"며
거짓말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마다경은 없을지라도
나마다경은 실제로 구례 화엄사의 불경으로서,
이 사건 이후로 화엄사 스님들이 이 부분을 제거해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운 흔적이 남아 있기에 이를 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보여줄건 무어냐,
오히려 더 심증을 주지 않느냐, 그리고 이미 그걸 예전 보았던
많은 사람들은 무어라고 하겠느냐"고 항변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으로 태어난 인간의 삶을 살다간 사람들은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죄와 더욱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 자신도 도를 닦고 수행을 하며 선행을 하는 것으로는 자기 자신도
구원하지 못하는 모습을 우리는 불교의 최대 성인들인 석가와 성철스님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오직 우리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을 얻고, 천국(극락)으로 갈 수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求主)로 믿는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성경전서 요한복음 14:6)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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