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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즘 (ageism)

❤️ 에이지즘 (ageism) ! 에이지즘(ageism,노인차별)은 늙은 사람을 더럽고 둔하고 어리석게 느껴 혐오하는 현상이다. 노인은 무식하고, 고지식하고, 불친절하고 이기적이고, 비생산적이고, 의존적이고, 보수적이고, 슬프다는 젊은층들의 노인에 대한 선입관을 말한다 - 고위직 법관을 지낸 선배 한 분이 계셨다. 법정에서 재판장인 그 분의 모습을 볼 때마다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는 카리스마가 있는 분이었다. 부드럽고 관대하지만 그 너머에는 총명과 지혜가 넘쳐 흘렀었다. 소박한 그 분은 노년이 되어서도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옷을 입고 다녔다. 어느 날, 그 분을 만났더니 웃으면서 이런 얘기를 하셨다. “동네 과일 가게 앞에 가서 과일을 내려다 보고 있었어. 그랬더니 잠시 후에 가게 주인이 나보고 ‘아저씨..

게시판 2023.03.08

현사태를 모르면 어떻게 국민일수가 있을까?

💥피가 거꾸로 올라오는 심장이 터질것 같은 현사태를 모르면 어떻게 국민일수가 있을까요? ​ 현재 대한민국 현대사증인 102세 김형석명예교수님의 대한민국 현실태를 매우 걱정하면서 분석한 내용을 두번 세번 꼭읽어보시고 같이 느껴봅시다 🇰🇷🇰🇷🇰🇷🇰🇷🇰🇷🇰🇷🇰🇷🇰🇷🇰🇷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정치 지도자는 국민에게 버림받는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국민은 같은 판단을 해야 한다. 침묵과 무관심은 지성인들의 바른 자세가 아니다. ​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에 무엇을 남겨 주었는가? 오늘의 민주당은 어떤 일들을 계속하고 있는가? 애국적 판단인지, 정권 쟁취의 수단인지 스스로 묻기 바란다..

게시판 2023.03.07

우파국민의 형성과정과 태극기 시위의 역사적 의미

- 최 진 덕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철학) 단군 이래 처음으로 1948년 대한민국이란 이름의 민주공화국이 탄생했다. 이 민주공화국의 경제적 기초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였고 그 정치체제는 자유민주주의였다. 대한민국은 우파 국가로 태어났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파 국가를 받쳐주는 우파 국민이 아직 없었다. 애국애족의 마음은 가득했지만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대통령 이승만 말고는 거의 없었다. 해방공간에서 좌우를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민주주의를 떠들었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인민(민중)민주주의 간의 구별은 늘 모호했다. 이런 상황에 1946년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퍼센트가 경제체제로는 사회주의가 좋다고 답했다. 사회주의에 대한 지식인층의 선호도는 훨씬 더 높았을 것이다. 건국 당시 대..

게시판 2023.03.03

민주당을 망친 "압도적 의석"

"대장동"보다 더 민주당을 망친 "압도적 의석" 나라에 절실한 모든 개혁 거부하고, 국가 명운 걸린 반도체 법도 80년대 운동권 논리로 반대. 압도적 국회의석 없었으면 이런 민주당은 아닐 것이다. 지금 민주당에 가장 위협적인 것은 대장동 사건만이 아니다. 역설적으로 압도적 국회 의석도 민주당에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169석으로 국회에서 못 할 일이 없다. 윤석열 정부를 반신불수로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힘은 절제를 잃으면 그 크기만큼의 부작용을 부른다. 민주당이 이 의석을 얻은 것은 2020년 총선이다. 그 후 주요 선거에서 민주당은 전패, 완패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 크게 졌고, 대선에서 패해 정권을 빼앗겼다.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졌다. 다음 202..

게시판 2023.03.01

Do It Now"\ 바로 지금 시작하라~!

Do It Now"\ 바로 지금 시작하라~! "Do It Now" 나도 한 때는 아름다운 노년을 꿈꾼 적이 있었다. 시골에서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면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자연을 벗 삼아 남은 생을 자족하면서 살겠다는 꿈을 키웠었다. 그러다 이루지 못한 꿈이 되고 말았지만…. 나에게 선망의 꿈을 불어넣은 사람은 친구였다. 남편은 고등학교,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인 부부는 50대부터 10년 계획을 세워 노후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은 은퇴 후 자연에 묻혀 살면서 1년에 두 번 해외여행을 다니겠다고 했다. 해외여행이 힘에 부칠 나이가 되면 제주에서 1년 살고, 남해, 고흥, 속초, 담양, 안면도 등으로 둥지를 옮겨 다니며 노매드 인생을 살겠다고 했다. 그의 은퇴 후 10년 계획은 치밀하고 촘촘했다. 모든 걸 아..

게시판 2023.02.27

[정재학 칼럼] 대통령님, 국풍(國風)을 새롭게 하소서

[정재학 칼럼] 대통령님, 국풍(國風)을 새롭게 하소서 대통령님 벼리 강(綱)이란 글자가 있습니다. 그물을 짤 때 중심이 되는 줄로서 세상일의 토대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강(綱)은 순 우리말로 '벼리'라고 합니다. 흔히 삼강(三綱) 오륜(五倫)에서 쓰이는 삼강의 강(綱)이, 이 벼리를 뜻하는 한자이지요. 따라서 가정이든 나라든 기준이 되며 토대를 이루는 세 가지 벼리를 삼강(三綱)이라고 합니다.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입니다. 군신(君臣)과 부자(父子)와 부부(夫婦), 이 세 가지가 국가를 지탱하는 기틀이자 토대이지요. 군주와 신하 간의 신(信), 아버지와 자식의 신(信), 지아비와 지에미의 신(信)이 뜻하는, 신뢰의 관계가 무너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삼강..

게시판 2023.02.27

한동훈 어록

나는 오늘 평생에 가장 감동적인 어록을 읽었다. 얼마나 통괘하고 후련한지 5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 가는것 같았습니다. ♎️ 한동훈 어록 한동훈 1)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언론으로부터 불편한 질문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2) "정치가 국민을 지키는 도구여야지 수사받는 정치인을 지키는 도구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3) "나는 민주화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아주깊이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분들중 일부가 수십년 전의 일을 가지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하고 국민을 가르치려 들며 도덕적 우위를 주장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다. 이 일부분들은 수십년간 유력 정치인, 공직, 기업인, 시민단체 등으로 ..

게시판 2023.02.27

소정묘 같은 사람들

소정묘(少正卯) 흘러간 역사를 "연구 비교" 하면서 소정묘(少正卯) 는 孔子와 같은 시대 같은 魯나라 사람인데 그는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높아져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 "大夫"란 관직까지 올랐다. "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 란 관직을 맡게 되자! "대사구 취임 7일만에 첫 조치로 "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백성들에게 보여 경종을 울렸다! 이에 깜짝 놀란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물었다! 그를 처형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이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이 저질러서는 안되는 사악한 행위에는 다섯가지가 있는데!" 첫째, 만사에 통달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마음이 음흉하고 음험한 짓 하는 것..

게시판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