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깊은 절망에서 만나는 위로자 하나님

천국생활 2024. 5. 20. 12:50

 

깊은 절망에서 만나는 위로자 하나님 영상큐티보기

열왕기상 19:1 - 19:10

1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세벨은 엘리야가 행한 일을 듣고 사신을 보내 그를 반드시 죽이겠다며 위협합니다. 엘리야는 브엘세바로 도망가 로뎀나무 아래서 하나님께 자기 생명을 거두어 주시길 청합니다. 천사를 통해 위로받은 그는 음식을 먹고 40일 만에 호렙산에 이릅니다. 하나님의 물음에 그는 자신의 상황을 아룁니다.

 

엘리야를 죽이려는 이세벨 19:1~4

놀라운 기적을 목격하고도 구경꾼에 그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합이 그러합니다.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목격하고도 그는 아내 이세벨에게 사건의 경위만 전할 뿐 하나님이 참신이시라고 고백하지 않습니다. 그는 ‘내일 반드시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하는 이세벨(2절)을 막지 않습니다. 엘리야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유다의 최남단 브엘세바까지 도망합니다. 그는 갈멜산에서의 승리 후 왕이 변화되고 영적 부흥이 일어나리라 기대했을 것입니다. 기대가 좌절되면 더 깊은 절망에 빠지는 법입니다. 수백 명의 이방 선지자와 싸워 승리한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좌절과 두려움에 빠지는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19:5~10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절망에 빠져 잠든 엘리야를 위로하십니다. 전에 까마귀와 사르밧 과부를 통해 주셨던 양식을 이번에는 천사를 통해 주십니다. 엘리야는 두 번이나 천사가 마련해 준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린 후에 아주 멀리 호렙산까지 갑니다. 호렙산은 시내산의 다른 이름으로, 모세 시대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던 곳입니다. 하나님은 호렙산 동굴에 숨은 엘리야를 찾아오셔서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9절)라고 물으십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심에도 엘리야가 자신의 답답한 속내를 풀어내도록 질문하십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열정, 고립감, 죽음의 공포, 억울함 등 모든 것을 묵묵히 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위로자요 상담자십니다.

더 깊은 묵상

● 갈멜산 사건을 전해 들은 이세벨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오랜 기도와 확신으로 준비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내 심경은 어떠한가요?

● 하나님은 절망한 엘리야를 어떻게 위로하시고 일으켜 세우셨나요? 내가 깊은 절망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위로해 주셨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마음이 무너지고 절망으로 가득할 때 위로의 하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혼자 남은 것 같은 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스스로 일어날 수 없을 때 손 내밀어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소서. 삶의 모든 기대와 소망을 완전하신 하나님께 두는 믿음을 주소서.

 

 

'생명의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His Power at Work” (일하시는 그분의 능력)  (1) 2024.05.21
A CHANGE OF VENUE  (0) 2024.05.20
We live for the Lord  (0) 2024.05.20
You have not passed this way before  (0) 2024.05.20
“승리의 비결”(The Secret to Victory)  (0)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