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깨끗하도록 지켜내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고 쉽습니다.
철저히 예수님이 왕이신 삶을 살면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왕이신 삶을 사는지 여부는 예배나 봉사, 헌신으로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사람이 왕이고 자신이 왕인 사람도 얼마든지 흉내낼 수 있습니다.
목사로서 가장 두려운 것은 죄를 마음에 품고도 얼마든지 은혜로운 목사로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왕되신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이 정결하도록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몸을 씻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만약 씻고 버리는 일을 소홀히 여기거나 게으르다면 그의 몸에서는 악취가 날 것이고,
그의 집은 사람이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로 쓰레기로 가득 찰 것입니다.
우리의 생존과 건강에 배설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너무나 크고 중요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더욱 심각합니다.
마음은 보이지 않으니 소홀히 여기거나 게으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무슨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의 말 속에서 그의 마음이 맑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씻지 않은 사람에게서 약취를 느끼듯이 마음에 더러운 것이 있는 사람에게서 냄새를 느낍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이 무엇인가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들어온 것을 계속하여 버리지 않으면서 주님을 마음에 영접하였다는 말은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문제는 대부분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을 씻고 버릴 것을 버리지 않음으로 인하여 오는 고통입니다.
보고 듣는 것으로부터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품지 말아야 할 악한 생각들을 마음에 두는 것은
독을 먹은 몸과 같고 온갖 쓰레기 더미인 집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은 음욕의 유혹을 버리지 못하고 간음과 살인이라는 죄를 지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를 팔라”는 마귀의 생각을 품음으로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마귀가 넣어준 생각을 품으니 마귀의 종이 된 것입니다. (요 13:2, 27)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탐심이 생길 때, 마귀의 역사임을 분별하지 못하여 품음으로 땅을 팔아 헌금하고도 죽고 말았습니다. (행 5:3-4)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생각이 마음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무엇 보다 더욱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잠 4:23)
보고 들었다고 아무 것이나 마음에 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를 힘쓰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 15:2)
우리가 영성일기를 쓰되, 성도들과 나누려고 하는 이유도
고백을 통하여 우리 마음이 깨끗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일 1:9)
우리가 이처럼 우리 마음을 정결하게 하려고 하면 주님이 우리를 악한 자에게서 지켜주십니다.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영성일기를 쓰면서 매일 제 마음을 살펴 봅니다.
그러면 주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것을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그리고 함께 영성일기를 나누는 이들에게 공개합니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언제나 두려운 일이지만 마음에 악한 것이 품어지지 못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진정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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