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함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여 완성되어 가던 일을 그르친 때는 없습니까?
하나님은 일찍 오시지도, 늦게 오시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오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정확한 하나님의 때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백 년 동안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고난을 겪는 것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자 모세를 통해 탈출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결코 침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모르시는 것 같지만 결코 모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계산하고 계시는 것뿐입니다. 그러니 조급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여리고 성은 일곱번 돌기를 마쳤을 때 무너졌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 강물에 여섯번 들어갔어도 문둥병은 전혀 낫지 않았지만, 일곱 번째 들어갔을 때 다 나았습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실패를 보시고 질병을 보시며 고통스런 삶의 순간순간을 지켜보십니다.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보시며, 심장과 패부를 살피십니다.
우리의 속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3:1)
--하용조 목사 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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