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위력
국제기드온협회에서 성경책을 인쇄하여 무료배포하는것은 성경의 위력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토마스 선교사를 소개합니다.
토마스 (Robert J.Thomas)는 영국인으로서 두번째 선교사로 조선 반도까지 들어와 복음을 전해준 개신교 선교사 이면서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나는 상당한 분량의 책들과 성경을 가지고 떠납니다.
조선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을 생각에 가슴이 부풉니다
...런던 선교회에서도 이 성경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인간의 과오가 혼합되지 아니한 심정으로 미지의 나라로 떠나는
나의 노력을 언젠가는 인정해 주리라 믿으면서 나는 떠납니다.”
그가 1866년 7월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의 통역 겸 안내를 맡고 출항하기 전 런던 선교회에 보낸 마지막 편지입니다.
대동강을 따라 평양에 도착하였으나 셔먼호의 실수로 조선의 대포와 불화살을 맞아 좌초되는 와중에도 토마스 선교사는 배에서 육지를 향해 한문성경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지로 이끌려 칼로 목을 베이기 전까지 성경을 전해주기 바빴습니다. 1866년 9월 3일 27세의 젊은 나이로 영국인 선교사 토마스목사는 대동강의 백사장에서 순교의 피를 뿌렸습니다. 토마스선교사가 죽어가는 순간에도 뿌렸던 성경은 그의 목을 벤 박춘권을 변화시켜 평양교회의 장로가 되게 하였고 조카 박영태도 예수를 믿고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사 레이널즈의 조사가 되었고 한국인 성서번역위원의 한 사람으로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또한 순교당시 12살로 현장에 있었던 최치량이 성경을 3권 주워 집으로 가지고 갔고 그중 한권을 평양감청 경비였던 박영식에게 선물했는데 박영식은 그 성경책으로 방을 도배하는데 뜯어 썼습니다. 박영식은 도배가 된 성경 말씀을 앉아서도 읽고, 누워서도 읽다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 자기 집을 예배처소로 내어놓았는데 그의 집은 평양 최초의 교회인 널다리골 예배당이 되었습니다. 널다리골 예배당이 바로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의 중심 장대현 교회의 전신입니다.
성경책만 전해주고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가 당시의 런던선교회에서 볼때 선교의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책의 위대한 힘으로 조선 선교의 씨앗이 되도록 성령께서 일하신 것을 우리는 알수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