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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21일 Facebook 이야기

천국생활 2012. 9. 21. 23:59
  • 겸비한 모습을 요구하심


    "부흥케 하다"라는 말은 히브리어에서 "보전하다" 또는 "살리다" 라는 의미가 가장 강한 말입니다.

    하박국의 큰 두려움은 교회가 완전히 멸절되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그것을 보전하여 주옵소서. 그것을 살려 주옵소서. 그것이 없어지지 아니하도록 하옵소서" 라는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부흥시킨다는 것은 살려 두는 것이나 보전하는 것만이 아니고 순전하게 하고 바로잡고 악을 제거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부흥을 일으킬 때에 언제나 가장 진수가 되는 부산물입니다.

    모든 부흥의 역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순전케 하시며 죄와 더러움을 제거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다 없이하시는 일을 먼저 하셨습니다.

    교회가 순전하게 되고, 바르게 되면서 교회는 동시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박국의 최정적인 호소는 가장 감동적입니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마옵소서(합3:2).

    그는 그들이 행한 공로 때문에 자기들을 기억하여 주셔야 한다는 식의 요구를 하나님께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하는 오직 유일한 일은 하나님의 본성과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의 다른 국면을 상기 시키며 아뢰는 것입니다.

    그의 긍휼을 하나님 앞에서 아뢰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긍휼로 진노를 가라않혀 주옵소서. 우리는 그것을 요구할 아무런 자격이 없습니다.

    다만 구하옵나니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 그러나 진노 중에서라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여기서 우리는 이때와 비슷한 시대의 의인들을 위한 모델 기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방해되는 것들과 원수들을 멸절시켜 주시기를 구하면 된다는 식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겸비한 모습은 전혀 자리를 차지할 수 없었습니다.

    진정으로 죄를 고백하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박국서의 메시지는

    교회가 스스로 겸비해지기까지,

    우리가 자신들을 하나님 앞에 놓고 보는 방식으로 보기까지, 교회는 평안과 행복을 기대할 아무런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능력있는 교훈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배우기까지는 평화와 행복에 대한 어떤 소망도 없다는 것입니다.


    ---로이드 존스의 묵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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