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하기를 원하십니까?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를 배우십시요
1) 부흥의 이유
김삼환 목사의 부흥의 세 가지 두드러진 특징
첫째 새벽기도
“예수님이 늘 새벽 기도를 하셨고 성경의 위인들이 새벽 제단을 쌓았으며 성경 기적의 많은 부분이 새벽에 일어났고 한국 교회가 초기부터 새벽 기도에 열심이었으며
자신이 일찍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춘하추동 가리지 않고 새벽 기도를 다녔으며 교회 새벽 종을 치며 새벽 기도에 익숙하고 새벽부터 열심을 내었기에 당연히 명성교회는 새벽 기도로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새벽기도를 통해 교인들은 신앙과 교리의 기초를 튼튼히 배우고 다지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유난히 많은 한국의 이단과 사이비들이 명성교회만큼은 얼씬 거리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루의 첫 시간은 하나님이 도우시는 시간입니다. 새벽을 깨우고 나오십시오!”
두 번째 부흥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둘째 말씀
김삼환 목사님의 설교는 간결하고 쉬우며 재미있고 정감이 넘치며 명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식 설교입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그의 입에서 나오면 감동이 된다”
고난과 가난으로 얼룩진 목사님의 젊은 시절과 사역 초기의 간증은 그 자체로 놀라운 감동이 됩니다. 실제 몸소 겪은 경험들이 설교에 녹아들면서 삶의 자리에서 나오는 생생한 내용입니다.
“김 목사의 설교를 듣는 회중은 단순히 설교의 요점을 기억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설교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나는 하나님의 세계를 경험한 후 믿음으로 살기 위해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김 목사님 설교는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을 외치는 이야기식 설교에는 성도들에게 확신과 위로가 넘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목사님은‘우리 명성교회는 예배 시 잠을 자거나 조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늘 자랑을 하곤 하지요.
이것은 놀랍게도 장로교 칼빈주의 설교의 모범입니다.
칼빈은 이렇게 말했지요!
‘하나님은 저속하고 교육받지 못한 무리들로 하여금 배우는 길을 막아버리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 스스로 우리와 함께 말을 더듬거리는 쪽을 선택했다.”
즉 하나님은 우리가 몸을 떠는 방식으로 같이 몸을 떠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우리와 눈높이를 맞추신 분이시지요. 설교도 어려운 말이 아니라 이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김삼환 목사님은 장로교적 설교의 원리를 너무나 잘 터득하신 모범적 칼빈주의 설교의 달인이십니다.
셋째 따뜻한 돌봄의 목회
아버지의 사랑도 어머니의 사랑도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랑입니다. 그런데 김삼환 목사님의 목회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요? 명성교회의 예배와 행사는 늘 잔치집 같이 풍성하고 흥겹고 즐겁습니다. 여기에는 바로 김삼환 목사님의 천부적인 따뜻한 성품과 온유함 그리고 어머니의 영향과 누나들과 어울리며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부드러움과 남을 위한 배려와 겸손과 돌봄이 모성적 따뜻한 목회 철학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지요.
“제가 신앙생활을 하게 된 건 모두 어머니로 인해서입니다. 제 신앙은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지만 인간적으로는 어머니의 영향 때문입니다. 제 어머니가 자녀를 낳았지만 자꾸 죽었답니다. 아들인 저를 낳고도 어머니는 도저히 살릴 자신이 없어서 삼칠일(3주)이 되기도 전에 업고 교회에 나갔답니다. 그것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하였지요. 아침 일찍 밥해먹고 20리 밖에 있던 교회에 저를 업고 가면 점심 때가 되고 예배 마치고 빨리 오면 저녁이 된답니다. 그렇게 저를 길렀습니다.”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안에 있던 믿음이 어린 디모데에게 이어졌던 것처럼 85세까지 사시며 새벽기도에 빠지지 않던 할머니와 모성애가 넘치시던 어머니 그리고 많은 누나들과 함께 자라고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몸에 밴 모성적 부드러움과 겸손과 남을 위한 배려와 돌봄이 따뜻한 목회 철학으로 나타난 것이지요.
“저는 제일 즐기는 취미가 장보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꼭 재래 시장을 들러보는 데, 물건을 조금씩 갖다 놓고 파는 노점상 아주머니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에게는 에누리하지 않습니다. 뮈든지 사가지고 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 분들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하루하루를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지 모릅니다. 저녁에 피곤에 지쳐서 들어오는 모습을 한번 보셨느냐는 말입니다.”
사랑의 힘은 교회와 교인, 세상을 바라볼 때 율법의 눈이 아닌 어머니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게 합니다. 어머니는 따뜻합니다. 부드러우며 부지런하고 때로는 강인합니다. 그리고 사랑이 넘칩니다.
‘하나님이 모든 세상 일을 홀로 친히 다 감당할 수 없어 어머니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 말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김삼환 목사님은 이렇게 하나님께는 머슴이요 교인들에게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늘 부드럽고 포근하며 사랑과 격려로 위로합니다.
명성교회가 그 어느 교회보다도 아픈 이웃의 고난을 알고 위로하고 동참하는 교회가 된 것은 이와 같은 목사님의 목회 방침이 녹아있기 때문이지요.
“내가 잘 먹어야 되고 내가 더 잘 입어야 되고 내가 더 잘 살아야 하고 내가 더 좋은 차를 타야 되는 삶은 어디에서든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교회에 와도 만족이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찬양을 들어도 만족이 없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설교를 들어도 만족이 없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배부른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 있습니까? 약한 이웃을 섬기며 살아 가십시오.”
“우리 교회에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환경이 좋은 집사님들이 지체부자유자들을 위한 소망부에서 헌신하며 섬기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릅니다. 교회는 그런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좋은 옷 입고 좋은 자동차 타고 오는 사람이 대접 받는 곳이 아닙니다. 있는 자가 와서 자리를 차지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권력을 휘두르는 곳이 아닙니다. 가장 약한 자들이 와서 주님을 발견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받아 천국같이 살아가는 곳이 교회인 줄 믿습니다. 교회는 항상 그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에 주신 가장 큰 축복인 줄 알아야 합니다.”
“섬기며 사랑하고 약자를 도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어서 많은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섬길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고아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우물이 되어야 합니다.”
김 목사님이 전국 각지에 가난한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학사관을 건립하면서 고향인 영남 쪽이 아닌 호남 지방(광주, 목포, 순천, 전주)에 먼저 학사관 건립들을 배려한 것에서도 바로 목사님의 이런 몸에 뵌 따뜻한 모성적 정신이 보입니다. 필자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다른 사람과 지역을 오히려 배려할 줄 아는 서로 더불어 사랑하며 하나가 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이 바로 김 목사님의 따뜻한 목회 정신입니다.
k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