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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정신차려야할 현실

천국생활 2012. 6. 6. 08:52

 

현충일에 정신차려야할 현실

북한에서 2010년9월28일에 30년만에 노동당규약 서문이 개정되었는데 그 내용은 "조선노동당은 남조선에서 미제 침략무력을 몰아내고, 온갖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며 일본 군국주의의 재침 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의 민주화와 생존의 권리를 위한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지지 성원하며, 우리 민족낄 힘을 합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조국을 통일하고 나라와 민족의 통일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한다"

이 내용은 현실적으로 남한을 주체사상화하고 공산주의화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을 알고 대신 남한 내에서의 좌경 친북세력을 지원하여 남한의 통일정책을 반대하고 반미분위기를 활성화시켜, 북한식의 통일전략에 동조하는 세력을 확대해 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 것입니다.
남한에서...
미국의 세력을 몰아내고 반일감정을 부추켜서 일본을 멀리하게 하여 우리민족끼리란 방법으로 김일성사상을 남한에 이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라고 할 때 개념에 유의해야 합니다. 북한에서 우리, 우리민족이라고 할때는 김일성주체를 중심으로 하는 북한을 의미합니다.

교과서에 "오늘 조선민족은 위대한 김일성민족으로서의 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시위하고 있다. 민족의 의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있는데 있다. 21세기의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민족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있는 것은 우리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강대성의 근본원턴이다"(김일성주의 기본--김일성종합대학출판사P210)

인구수와 영토에 상관없이 김일성주의를 이룩하는 것이 북한의 우리 개념이고 통일개념입니다. 이것이 북한이 최종목표로 삼는 통일입니다. 결국은 남한을 김일성주체사상으로 적화통일하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김일성 중심
우리민족--김일성 민족
통일--김일성 주체사상. 김일성주의로 통일.

북한은 한반도 정세를 '조선민족 대 미국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면서 '민족공조를 통해 미국의 대북 압살활동을 분쇄해 나갈 것'을 강조한바 있습니다(신년 공동사설).

북한의 대남전략은 우리사회의 반미 자주화와 친북 연공화를 통해 한반도 적화통일을 이루어 낸다는 <궁극적 목표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변함이 없습니다>.

북한은 인권을 말살하고 인간을 하나의 물질로 보며 인격이라는 것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이론을 가지고 가장 국민을 굶겨죽이고 가장 인권을 유린하는 사탄의 집단입니다.
미국은 그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