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었다

 

 

" 다 이루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믿는 사람들은 우리 주님께서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온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의 죽음은 믿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함축하는 것들을 밝혀 보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구원 받기에는 충분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온전히 인식하지 못하는 까닭에 침체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천사가 요셉에게 맨 처음 와서 일러준 말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나실 분은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라고 알려 주었던 것입니다(마1:21).

모든 면에서 그 분이 구원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거기에는 어떤 제한도 없고 어떤 제외도 없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사도 바울의 말을 들어 봅시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1).

 

모든 죄악이 전부 다 거기에서 처리됩니다.

죄 하나 하나마다 다 처리됩니다. 제한도 없고 남은 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 백성의 모든 죄가 다 거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 죄악하나 하나가 다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실로 주께서도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그는 다 이루었다 절대적으로 다 끝마치셨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지은 모든 죄악들이 다 거기서 처리되었다는 의미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지을 수 있는 모든 죄악들도 다 거기서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다 이루신 것입니다.

단번에 드려진 한 제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는 다시 십자가로 돌아와서 하신 일을 다시 반복하지는 않으십니다.

모든 죄가 거기서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다 처리가 된 것입니다.

처리되지 못한 채 미결 사항으로 남아 있는 죄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우리들이 성찬을 들 때에 서로 간에 상기하는 것은 완전하게 완성된 일입니다.

성찬식 때에 선포되는 것은 바로 완전히 이루어진 주님의 속죄사역입니다.

남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특별한 죄는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는 식의 제한이 없습니다.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의 모든 죄가 다 처리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빽빽한 구름이 사라지게 하심 같이 그들의 모든 죄악들을 다 멸하셨습니다.

당신이 지을 수 있는 모든 죄악들이 다 처리되어서 당신이 그에게 나아갈 때 당신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고난주간에는 더욱 감사하고 감사하며 감격하며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합시다.

 

_로이드 존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