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바로 그것이 요청되는 때인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복음의 기이함과 영광을 맛볼수 있는 것은

그분께서 죄를 미워하시고 혐오하신다는 것에 비추어볼 때만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분노를 발하시는 정도는, 죄인을 용서하시고 죄에도 불구하고 그 죄인을 사랑하시는 수용된 마음의 정도와 같습니다.

 

지난 세기에 하나님의 사랑에 관해 많은 말들을 하고 글을 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이해한 증거와 그 사랑에 복종할 의향을 가지고 있는 증거는 더욱 적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개념이 얼마나 감상주의적이 되었는지 희미한 일반적인 관용 정도로 밖에는 생각지 않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하여 죄를 묵과하고 그저 눈감아 넘겨 버림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를 다루고 처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이 그의 죄 안에서 멸망 당하지 않고, 죄에서 구원 받고,

죄의 결과에서 구출 받을 방식으로 죄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에 관한 이 가르침을 반대할 진정한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그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문이 넓게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누구든지 머물러 있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그 사실은 그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도피할 길이 없다면 입장은 매우 난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구원의 제공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사람에게는

그 거절한 대가 외에는 무엇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가?

사도 바울이나 다른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절박함을 느낀 이유가

이런 입장에서 해명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모든 가장 위대한 전도자들은 그러했습니다.

복음이 그렇게 좋은 소식이 되는 것은 바로 죄용서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미 나타난 바 되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안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죄를 먼저 깨닫게하고 회개하여 용서받아야 합니다.

 

 

--로이드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