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하늘의 보물을 얻으라

천국생활 2009. 2. 2. 16:22

 

하늘의 보물을 얻으라

찬송 : 주 예수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말씀 -----마가복음 10:17 - 10:22

[말씀 요약]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영생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가 어려서부터 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을 지켜 왔다고 말하자, 예수님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그분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떠납니다.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쌔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As Jesus started on his way, a man ran up to him and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Good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 "Why do you call me good?" Jesus answered. "No one is good--except God alone.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9 You know the commandments: 'Do not murder, do not commit adultery, do not steal, do not give false testimony, do not defrau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0 "Teacher," he declared, "all these I have kept since I was a boy."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1 Jesus looked at him and loved him. one thing you lack," he said. "Go,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22 At this the man's face fell. He went away sad, because he had great wealth.

 

 

자기희생은 모든 사람의 소망과 두려움, 갈망과 절망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 B. B. 워필드



[묵상]


율법적인 종교 생활만으로 영의 필요를 채울 수 없습니다. 한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권력을 얻었으며 큰 부자였습니다(참조 눅 18:18, 23). 또 그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을 만큼 겸손했고 영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율법의 계명을 모두 지켜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부자 청년은 성공적인 종교 생활을 해왔지만 마음속에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그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도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영생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영생은 인간의 노력이나 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얻습니다(요 17:3).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의 율법 준수를 높이 평가하셨지만, 그의 재물에 대한 집착이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에 걸림돌이 됨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소유한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라며 두 가지를 교훈하셨습니다. 첫째로 경건한 삶이란 항상 하나님만을 찾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일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둘째로 종교적 평판, 재물이 주는 편리함, 그것에서 오는 교만함을 모두 내려놓고 겸손히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늘나라에서 보물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주님을 따르기 전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교훈하십니다.



☞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는 자격


네덜란드의 한 여왕은 성탄절 때마다 자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도록 했다. 여왕은 자녀들에게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하나를 골라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고 가르쳤다. 자녀들이 좋아하지 않거나 망가진 장난감을 고르자, 여왕은 자녀들이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고를 때까지 그들의 선택에 참견했다. 그러자 자녀들은 언제부턴가 스스로 좋은 것을 내놓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물질을 넘어 우리 자신을 내주라고 우리를 부르신다. 시간, 에너지, 열정, 사명감을 갖고 일하라고 명령하신다. 선교지에 직접 갈 수 없다면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물질로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 우리 사회는 돈이 최고이며, 일단 유명한 사람이 돼야 성공한 것이라고 간주하는 각종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한 사람의 가치를 돈이나 권력으로 평가하는 생각의 덫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야고보는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는 진짜 자격은 이 땅의 지위 고하에 달려 있지 않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솔로몬도 그 사실을 환기시켰다. 지금 진노의 날이 임박해 있다! 마침내 그날이 와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분을 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의 업적, 학위, 명함으로도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없다.
우리 각자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느냐가 전부다. 지금은 우리 자신을 내줘야 할 때다-----질 브리스코

● 영생을 확신하는 삶과 그렇지 못하는 삶은 어떻게 다릅니까? 영생의 소망 때문에 지금 내가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주님을 따르는 불편함보다 세상의 안락함을 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가진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기도]


주님께 드리지 못하고 움켜잡고 있는 것이 있다면 모두 드릴 수 있게 하소서.

이 땅의 보화보다 하늘의 보화를 바라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어떤 것도 주님보다 더 사랑하지 않게 하소서.

주신 돈을 하늘 은행에 저축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