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보이지 않아도 푯대를 향하여

천국생활 2009. 1. 29. 10:05

보이지 않는 것 [고린도후서 4:18]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 땅에서 순례길을 가는 동안 앞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면류관이 앞에 놓여 있으니 우리의 목적은 앞을 바라보고 계속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든 그것이 소망이든, 기쁨이든, 위로든, 사랑의 영감이든, 아무튼 우리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미래라는 커다란 목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미래를 바라볼 때, 죄가 쫓겨나고 죄와 사망의 몸이 멸망당하며, 우리 영혼이 온전해져 빛의 자녀들이 받아 누릴 기업에 참여하기에 합당한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더 멀리 바라보면 성도의 밝아진 두 눈에 사망의 강을 지나고 음침한 냇물을 건너 저 멀리 빛의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천성이 보일 것입니다.

 

자신이 그 진주문 안으로 들어가 승리자 이상의 환영을 받으며 그리스도께서 친히 씌워 주시는 면류관을 받아 쓰고 그의 팔에 안겨 그와 함께 영화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보좌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치 그리스도께서 이기고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아 계신 것처럼 말입니다.

 

앞으로 있을 이런 일들을 생각하면 틀림없이 과거의 어둠과 현재의 침울함이 물러갈 것입니다.

천국에서 그 기쁨들을 맛볼 때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한 슬픔들이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곧 떠날 것입니다. 온갖 의심을 버리십시오. 사망은 좁은 개울에 지나지 않습니다.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 이 땅의 시간에 비하면 영원은 얼마나 긴 시간입니까!

사망은 순식간에 지나지만 불멸은 얼마나 무한합니까!

천성까지 가는 길은 아주 짧기 때문에 우리는 곧 거기 도착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내리누르는 온갖 염려들로
내 마음이 찢어질 때에도
천국에 갈 생각만 하면
그 절망에서 벗어나 피난처를 발견하게 된다오.
이 생의 순례길이 다 끝날 때까지
믿음의 밝은 눈이 나를 지탱해 주리라.
두려움에 시달리고 환난으로 고통당한다 해도
나는 마침내 내 본향 천국에 도착할 것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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