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천국생활 2009. 1. 15. 12:00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아가 4:12

성도의 내적 생활과 관련된 이 비유 속에서 우리는 은밀함이라는 개념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덮은 우물입니다.
마치 그 위에 큰 건물이 지어져 있어서 은밀한 입구를 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만든 동방의 샘들처럼 덮은 우물입니다. 은혜로 새로워진 성도의 마음도 이와 똑같습니다. 그 안에는 어떤 인간적인 기술로도 건드릴 수 없는 신비한 생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비밀입니다. 아니 그 생명을 소유한 자신조차 이웃에게 말할 수 없는 그런 비밀입니다.

그것은 지나가는 사람이 모두 다 마실 수 있는 공동 샘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마실 수 없도록 따로 보존된 샘입니다.
특별한 도장, 즉 왕의 인봉이 찍혀 있어서 누구나 다 그것은 공동 샘이 아니라 소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생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영원한 작정 속에서 분리된 분리의 개념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구속의 날에 하나님에 의해 분리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갖고 있지 않은 생명을 소유함으로써 분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을 고향으로 느끼거나 이 세상의 쾌락을 즐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성별이라는 개념도 들어 있습니다.
닫은 그 우물은 특별한 사람을 위해 보존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마음은 예수님을 위해 보존된 우물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인치심이 자기 위에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과 함께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지노라”(갈 6:17)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 들어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개념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내적 생명은 얼마나 안전하고 확실한지 모릅니다! 만일 이 땅과 지옥의 모든 권세가 다 힘을 합쳐 대적한다 해도 그 불멸의 생명은 여전히 존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걸고 그것을 보존해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보호자라면 어느 누가 감히 “여러분을 해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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