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야말로 하나님 나라에서 다른 모든 일의 선행 조건이다------ 오 할레스비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물을 모두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한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물을 모두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한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한마음으로 드리는 헌신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 준비된 마음
☞ 준비된 마음
나는 금요일 오후에 교회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면, 그때부터 주일 아침에 교회로 출발할 때까지 대문 밖을 나가지 않는다. 식사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서재에서 나오지도 않는다. 그 시간을 오직 묵상과 설교 준비와 기도로 채운다. 나의 능력이 부족한 탓이겠지만, 그 정도로 자신을 준비시키지 않으면 주일 예배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토요일 밤이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서재로 올라가려는데 아이들이 컴퓨터로 오락을 하고 있어서 나도 잠시 즐겼다. 15분 정도였다. 그리고 서재로 올라가 주일 예배를 준비했다. 다음날 아침에 주일 예배가 시작되었다. 나는 찬양대의 주악에 맞춰 입장한 후 강대상 아래에 서서 항상 하던 대로 기도하기 위해 잠시 눈을 감았다. 그때 ‘뿅’ 하는 소리와 함께 오락 화면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전날 밤에 잠시 즐겼던 컴퓨터 오락 장면이었다. 성도들은 몰랐겠지만, 나는 몹시 당황했다.
나는 목사다. 주일 예배를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 근 40시간 동안 마음을 갈고 닦는다. 그에 비하면 15분이란 무시해도 좋을 만큼 짧은 시간이다. 그 15분간의 화면이 주일 아침에 내 마음에 흠집을 내고 있다면, 전혀 준비 없이 교회에 들어서는 성도들의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 예배는 준비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예배는 예배당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그대의 집에서 예배를 준비하는 순간부터 이미 예배는 시작되는 것이다-----------이재철
예배의 발전의 세 단계
첫째 단계는 우리가 손을 들어 올린다든지 새로운 찬양을 부르는 등 예배의 표현을 배웁니다.
두번째는 성령님이 우리에게 예배하는 삶을 배우도록 인도하십니다.
세번째는 예배자들을 모아서 교향곡처럼 조화를 이루는 예배 공동체를 만들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예배를 기뻐하시지만, 공동체를 이뤄 드리는 예배를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 박용규 교수의 이야기 교회사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토머스 선교사
토머스(Robert J. Thomas, 1836~1866) 선교사는 한국 선교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27세에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 만큼 한국 선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도 드물다. 이 땅에 생명을 바친 첫 개신교 순교자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같은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
토머스 선교사는 여러모로 준비된 선교사였다. 그의 성장 과정, 남긴 발자취가 그랬다. 그는 1857년 런던 대학에 입학한 후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자기 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것은 그가 1859년에 대학 교수회에 휴학을 요청하면서 보낸 편지에 잘 나타나 있다. “저는 스스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처럼 주님과의 특별한 교제는 기독교 역사의 빼어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
1859년에 역사상 전무후무한 영적 부흥이 웨일스에서 발흥했다. 당시 웨일스 사람이라면 부흥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휴학을 한 뒤 설교에 전념하던 토머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부흥을 경험하고 중국 선교를 꿈꾸던 토머스는 대학을 졸업하던 그해 1863년 12월 사랑하는 아내 캐롤라인의 손을 잡고 중국 상해에 도착했다. 그 로부터 3개월 후 1864년 3월 24일에 그는 아내를 먼저 하나님 나라로 떠나보냈다. 그것은 더 이상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충격과 고통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시지 않았다. 얼마 후에 토머스는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고 황해도 창린도에 도착해 2개월 반 동안 성경을 반포했다. 그리고 한국 선교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토머스는 1866년에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대동강을 통해 평양에 입국했다가 순교했다.
그러나 토머스 선교사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그를 죽인 박춘권은 영주교회 지도자가 되었고, 그의 조카 이영태는 예수님을 믿고 숭실대학을 졸업한 후 레이놀즈 선교사의 조사가 되어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 성경 3분의 2를 번역하는 데 공헌했다. 그리고 토머스 선교사가 건네준 성경 세 권으로 도배한 영문 주사 박영식의 집은 평양 최초의 교회인 널다리골교회가 되었다. 이 교회가 1907년 1월에 사도행전 이후 가장 강력한 부흥이 임했던 장대현교회다.--
박용규/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사 교수
묵상
●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합니까? 주일마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헌금이 되도록 정성스레 준비합니까?
● 각 지파가 같은 분량의 예물을 각각 드리는 것을 보며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나는 예배에서 내게 맡겨진 몫을 다하고 있습니까?
기도
주님, 제가 가진 모든 것--시간, 주님을 향한 사랑, 물질, 환경, 건강 등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는 삶을 원하오니 성령님 능력으로 인도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