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죄는 영적 암이다

천국생활 2009. 1. 13. 15:12

죄는 영적 암이다

죄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회속에 살고 있습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도
처음 회심했을 때는 양심이 예민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죄도 두려워하고, 주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되는 성도들은 혹시 하나님을 불쾌하게 해드리지 않을까 조심하는 거룩한 소심성과 경건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전에는 깜짝깜짝 놀라곤 하던 죄에 대해 눈 하나 까딱하지 않게 될 만큼 점진적으로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공공연한 죄에 빠진 것도 아닌데 뭐. 약간 비틀거린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똑바로 서 있잖아. 경건치 못한 말을 한마디 내뱉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우리가 나눈 대화의 대부분은 그런 대로 괜찮은 편이었는데 뭐.” 우리는 이런 식으로 변명하며 잠시나마 죄의식을 갖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뿐만 아니라 죄를 은폐하고 그것에 고상한 딴 이름을 붙입니다.

사실 죄는 암과 같습니다. 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죄의 작은 여우들이 포도원을 헐고, 조그마한 산호충들이 모여 함대를 난파시키는 암초를 이루며, 작은 벼락이 일격을 가할 때 거대한 너도밤나무도 쓰러지는 것과 같고, 계속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것과 같습니다.
그 죄가 바로 우리 구세주의 머리에 가시관을 씌우고 주님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바로 그 죄가 우리 주님을 탄식하고 괴로워하며 비통해 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원이라는 저울 위에 아주 경미한 죄 한 가지만 달아볼까요? 아마 여러분은 마치 뱀이라도 본 것처럼 질겁을 해서 그것으로부터 달아날 것이며 조그마한 악만 나타나도 그것을 혐오하게 될 것입니다.
죄를 볼 때 그것이 우리 구세주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한 것이라고 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을 “심히 죄된” 것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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