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는 하나님

천국생활 2009. 1. 13. 14:39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는 하나님

광야생활은 끊임없는 변화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머물어 살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샘물이나 야자수 나무를 만나도 거기서 오래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한 곳에 정착하여 “우리는 이제 안전하다. 바로 여기서 거할 것이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광야인생들입니다. 계속해서 장소를 바꾸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인생입니다.
모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는 항상 변하지만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시 90:1).
우리가 나그네처럼 고통가운데 살지만 하나님은 절대 변화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부자였다가 내일은 가난해질 수도 있으며, 오늘 아팠다가 내일은 건강해질 수도 있고, 오늘 행복했다가 내일은 낙심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제 나를 사랑하셨다면 오늘도 나를 사랑하십니다.이 땅에서 내가 변함없이 안식할 수 있는 나의 복된 안식처는 하나님뿐입니다.
지나가는 광야에서 내가 기대하던 것들이 다 무너져내리고, 희망도 사라지고, 기쁨이 시들해도 내가 하나님 안에서 갖고 있는 것 중 아무것도 잃지 않은 셈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계속해서 의지할 수 있는 견고한 피난처”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비록 순례자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편안히 안식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이리저리 떠돌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면 초막이나 궁궐이나 오아시스나 사막이나 그 어디나 하늘나라 가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의 나그네들이여 우리의 피난처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의 영혼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를 기다리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안식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나그네처럼 살지라도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피난처안에 들어와 자기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택한 곳에서 살고, 택한 법을 지키며, 택한 일에 순종하는 사람은 지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