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힘써 알자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야 했던 이유

천국생활 2008. 12. 26. 09:30

말씀----마태복음 2:1 - 2:11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묵상]

동방박사들은 천문학적 관찰을 통해 팔레스틴 지역에서 중요한 왕의 탄생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가 예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한 동기를 가지고 별을 따라 와서 예물과 함께 경배하겠다는 동방 박사들은 이방인들이었고,

불순한 동기를 가지고 유대왕 헤롯을 비롯해 온 예루살렘은 새로운 왕의 탄생을 주시하며 경배하겠다고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대조는 앞으로 공식적인 유대교가 예수님께 보일 적대적인 반응과 이방인 신자들이 참 하나님 백성 안으로 들어오는 일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왕의 탄생 소식을 들은 헤롯을 비롯한 예루살렘 사람들은 반기고 영접하기보다는 놀라고 무서워했습니다. 특히 이미 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헤롯에게 새로운 왕의 탄생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구약에서 예언된 대로 그리스도가 나실 것과 또 그가 어디서 나실 것인지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 그리스도께 가기보다 여전히 왕의 자리에 앉아 자신의 지위를 지키려 애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왕으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낮고 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곧 종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죄가 없다면 예수님이 종의 모습으로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고 내세가 없다면 천국이 없다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질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마땅히 경배 받으셔야 할 그리스도를 향해 우리도 겸손히 종의 자리에서 그분을 왕으로 섬기며 높여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있는 것과 그를 섬기는 행위가 일치하지 않을 때, 우리는 스스로가 교만의 자리에 앉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교만의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우리는 그리스도를 왕이 아닌 나의 심부름꾼인 종으로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나의 왕입니까, 아니면 나의 종입니까?


[기도]

 
늘 매일의 삶 속에서 경배받기 합당하신 그리스도에게 마땅한 경배와 찬양을 돌려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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