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엇이관대

축복의 통로

천국생활 2008. 9. 17. 10:08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시편 84 : 6
 

 
한 사람이 얻는 위로가 종종 다른 사람에게도 아주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마치 나중에 오는 사람들이 이미 파져 있는 샘을 사용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어떤 책들은 위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라고 시작되는 시편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는 동안 순례자들이 남긴 도로 표지를 보고 기뻐합니다.

우리가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면서 얻는 위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간증되고 또 다른 위로가 되게하십니다.
샘은 우리가 파지만 그것을 이른 비로 채워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이처럼 인간의 수고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대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이 순전하기 때문에, 그 소생시키고 기운나게 하는 영향력 때문에, 그것이 위로부터만 온다는 사실 때문에,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주어지기도 하고 보류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이른 비에 비교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축복의 소낙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파 놓은 눈물의 샘에 천국의 미소가 없다면 그 방편이나 규례들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것들은 비 없는 구름이요 물 없는 샘과 같습니다. 오 사랑의 하나님이시여, 천국문을 활짝 여시고 우리에게 축복을 쏟아 부어 주소서!

우리의 눈물도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