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는 은사와 사랑이 없는 은사는 천양지차입니다.
봉사와 섬김의 목적이 무엇인가---자기를 나타내기 위함인가? 권사 장로가 되기 위한 선택인가?
진정으로 예수 사랑으로 상대를 사랑하기위함인가? 이것도 구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동기가 중요합니다. 원인이 중요합니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동기와 원인을 묵과하지 아니하십니다.
고린도교회는 많은 은사를 받은 교회이지만, 사랑으로 행하지 않았기에 여러 가지 문제로 시끄러운 교회이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고린도교회를 향해 사랑의 15가지 모습을 서술적으로 언급합니다. 고린도 전서 12장에서 은사를 나열하고 가장 큰 은사를 보이겠다고 강론하면서 13장에서 사랑은 ----세계 모든 글들 중에 최고인 <사랑 장>을 기록해주었습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 은사를 행할 때에 이러한 모습으로 행할 것을 권면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역은 능력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 사랑은 영속적이지만 은사는 한시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있으나 은사가 없는 경우와 은사는 있으나 사랑이 없는 경우가 있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당신의 교회에서는 사랑을 따라 은사가 행해지고 있습니까?
말로만 사랑하고 있습니까? 관계속에서 정말 진실한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까?
사랑은 은사를 발휘하기 위한 방법이자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 유일하게 영원한 것이 있다면 믿음과 소망과 사랑뿐입니다. 그러므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은사도 영원한 사랑을 기초로 할 때만 은사의 목적인 교회에 유익을 주고 바른 역할과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성취가 아닌 행함 그 자체가 의미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랑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지만 주님을 습습하게 해드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심히 하나님을 믿었지만,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왕에게 축하하는 행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로마 병정, 유대인 제사장, 우리의 왕은 십자가를 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 제공해 드린 축하 행사였습니다. 유일한 찬가는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퍼붓는 악담이었습니다.
그들은 금잔에 담긴 진한 포도주 대신 범법자의 감각을 마비시켜 사망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쓸개 탄 포도주를 주님께 드렸습니다. 주님이 다시 “내가 목마르다”고 부르짖자 그들은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셔 주님 입에 갖다 댔습니다.
경호원들은 주님 옷을 가지고 내기를 걸 만큼 주님을 업신여겼습니다.
십자가는 사랑없는 인간이 주님을 향해 갖고 있는 감정의 완전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주어진 영광의 칭호는 명목상으로나마 “유대인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라바를 택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되, 가장 수치스러운 곳인 두 도적 사이에 못박았습니다.
우리의 봉사도 주님의 뜻대로 해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내 방식대로 내 생각대로 큰 교회에서 하니 분별없이 따라서 봉사하는 그런 종류는 주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주님을 교회에서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을 장사꾼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주님을 사업가로 만들고 있습니다. 주님을 마케팅의 주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봉사의 동기가 사랑에 기초해야 하고 봉사는 주님이 정하신 방법대로 해야 합니다. 은사도 자기 자랑식으로 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교회에 아무런 유익을 주지못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십자가로 대우한 인간들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도록 거룩을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자와 지키는 자가 말세에 복있는 사람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은사, 온유한 은사, 죄를 애통하며 날마다 죽는 은사, 계명을 사랑하며 즐거워하여 주야로 목말라하는 은사, 마음을 청결케하는 은사, 긍휼히 여기는 은사, 화평케하는 은사,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은사로 구성된 은사가 진짜 은사입니다. 고도의 신앙과 도덕성을 가진 것만이 이시대에 교회에 유익을 주는 은사입니다.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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