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엇이관대

십자가와 같은 고난은 주님때문에 가능하다

천국생활 2008. 3. 29. 18:00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서는 가시 면류관을 쓰고 계시는데 그 몸인 교회가 근사하고 안락한 곳에서 노래나 부르고 즐기기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리스도는 면류관을 얻기 위해 죽음의 십자가를 통과하셔야 했는데 우리는 십자가를 승용차에 걸고 다니며 편하다 안전하다 하며 자기부인의 십자가를 외면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고난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진정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고난을 피할래야 피할 수 없으며 또 피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은 십자가를 주님을 생각하며 나도 짊어지기를 원합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계명을 지키는 것이 힘들어도 오히려 즐겁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통해 온전케 되셨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고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성취하셨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친히 고난을 체험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처지를 완전히 이해하고 동정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히 4:15).

 

우리는 그리스도가 이땅에서 머리둘곳도 없이 사시고 십자가의고난을 외롭게 지고 가신분이기 때문에 그의 사랑과 이해하심속에서 지탱해 주는 힘을 발견합니다.

오래 전에 죽은 한 순교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셨을 뿐 아니라 지금 내 안에서 고난당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주님이 나를 체휼하신다는 것, 이것이 나를 강건케 만든다.”


날마다의 힘든 인생길에서 주님을 생각함으로써 강건해질수있습니다. 주께서 체휼하신다는 생각을 하며 많은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님때문에 그리고 그 나라와 그 의 때문에 고난당하는 것은 영예로운 일입니다.  사도들은 자기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김받은 것을 몹시 기뻐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당하는 것은 실로 큰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당할 수 있을 만큼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능히 감당케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당하는 만큼 우리를 높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당하면 또한 그와 함께 다스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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