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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화평을 갖지 못할가?

천국생활 2004. 10. 16. 00:11
사람들은 왜 화평을 갖지 못할가?


한마디로 그 이유는 인간론을 깊이 있게 묵상하고 상고하지 못한 우리들 자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내면에서 원하고 있는 것이 화평임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화평을 그리워 하지만 그것을 구하지는 않습니다.
황금 쾌락 권력 명예같은 것을 전력을 다하여 찾고 구하지만 피로할때나 꿈을 꾸고 싶을 때 이외에는 화평을 열망하지 않습니다.

화평에 대한 사람들의 느낌은 항상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감상일뿐입니다. 실제로 화평을 누릴 때에도 그것을 확고히 지키고자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뿐 아니라 불안정하고 혼란한 마음일 때에도 세상에 대한 비탄의 한숨을 내쉬고는 화평을 구하기 보다 자신의 무거운 고통으로 부터 벗어나 보려고 기분 전환의 방법을 찾습니다.

국가, 사회 모든 부문 조직, 교회, 가정이 불화한 것은 참으로 불행한 것입니다.

어디를 가보아도 마음이 분열되어 있습니다.
육신적인것과 영적인 것 사이에 투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테러들이 "이 땅에 평화를.." 하고 외치지만 전쟁터에서 악마들의 환성 소리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인간 본성의 변하기 쉬운 속성을 뿌리까지 캐보면 육적인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내분의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반감이 투쟁을 일으키고 투쟁이 계속되는 곳에 화평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깊은 불안의 비밀입니다.

우리의 가슴속에 하나님을 증오하는 이 무서운 적만 없다면, 죄없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라고 부르짖는 함성이 없다면, 마땅히 하나님의 화평을 얻어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의 본성 중 육적인 부분이 진압당하고 억제되며 영적인 부분이 강화 됩니다. 율법이 영적인 훈련을 하는데는 많은 도움을 주지만 육적인 본성이 반대할때에는 무력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믿음이 말씀을 통해 자라게 해주시므로 영적인 강화가 일어납니다. 믿음이 자라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우리를 죄악으로부터 정케 할 뿐만 아니라 죄인이 하나님과 화해하도록 하는 마지막 언어임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異論의 여지가 없는 죄의 보상입니다. 그것은 아벨의 복수와 같은 것에서 나온 외침이 아니라, 영원한 자비와 사랑에서 나온 언어입니다.

화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설정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회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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