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하나님이 평가하시는 정직한 길과 악한 길

천국생활 2024. 6. 18. 10:52

 

하나님이 평가하시는 정직한 길과 악한 길 영상큐티보기

열왕기상 22:41 - 22:53

41 이스라엘의 아합왕 제사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니

42 여호사밧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43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44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왕과 더불어 화평하니라

45 여호사밧의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와 그가 어떻게 전쟁하였는지는 다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6 그가 그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47 그때에 에돔에는 왕이 없고 섭정 왕이 있었더라

48 여호사밧이 다시스의 선박을 제조하고 오빌로 금을 구하러 보내려 하였더니 그 배가 에시온게벨에서 파선하였으므로 가지 못하게 되매

49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내 종으로 당신의 종과 함께 배에 가게 하라 하나 여호사밧이 허락하지 아니하였더라

50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51 유다의 여호사밧왕 제십칠년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52 그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의 길과 그의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53 바알을 섬겨 그에게 예배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기를 그의 아버지의 온갖 행위같이 하였더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사밧이 유다 왕이 되어 25년간 다스립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했으나 산당은 폐하지 않아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드립니다. 그는 북 이스라엘 왕과 평화롭게 지냅니다. 아합에 이어 왕이 된 아하시야는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바알을 섬겨 하나님을 노하시게 합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 22:41~50

아사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 왕이 됩니다. 여호사밧은 아사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비록 산당을 모두 없애지는 않았지만, 우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방 신전의 남창을 근절하며 신앙적 정결에 힘썼습니다. 여호사밧은 북 이스라엘 왕 아합과 평화롭게 지냈습니다(44절). 그러나 아합과의 동맹으로 아람과의 전쟁에서 죽을 뻔한 일(22:32~33),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를 결혼시켜 유다에 우상이 흘러들어 오게 한 일, 후일 아달랴가 다윗 왕조 후손을 거의 몰살시킨 일(왕하 11:1) 등을 고려할 때 아합과의 동맹은 옳지 않았다고 봅니다. 같이 배를 만들어 무역하자는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의 제안을 거절한 것을 보면(49절),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동맹도 점점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북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 22:51~53

아합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북 이스라엘 왕이 됩니다. 아하시야는 다락 난간에서 떨어진 후 병들어 일찍 죽었기 때문에 2년간(실질적으로 1년) 짧게 왕위에 있었습니다(왕하 1:2, 16~17). 그는 하나님 앞에서 악한 왕으로 평가받았는데, 아버지(아합)의 길과 어머니(이세벨)의 길과 여로보암의 길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특이하게 ‘어머니의 길’을 언급한 것은 아하시야가 이세벨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과 아합이 죽은 후에도 계속해서 바알 숭배를 멈추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악한 사람의 행실을 따라가면, 악인의 운명인 패망의 자리까지 따라가게 됩니다.

더 깊은 묵상

● 여호사밧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나의 일생에서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 아버지(아합)와 어머니(이세벨)의 길을 따른 아하시야는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최근 일어나는 일 중 내가 분별하고 멀리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발이 옳은 길을 걷고, 제 입이 옳은 말을 하고, 제 손이 옳은 일을 하게 하소서.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한 삶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또 작은 죄도 멀리하며 코람데오 신앙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