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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飛御天歌

천국생활 2023. 7. 11. 17:54

尹飛御天歌

요즘들어 尹석열 대통령이 너무 마음에 든다. 지난 대선 때 다른 선택지가 없어  그를 지지했고
그가 최고이어서 지지한 것은 결코 아니었으나 1년 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그가 좋아졌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그의 집과 나의 집이 직선거리 50m 남짖하니  이웃이라 부를만 하였지만
그는 대한민국이 다 아는  유명 인사여서 나는 그를 알지만, 그는 나를 모르고
그는 젊지만, 나는 쓸모없는 노땅이고
그는 지체 높으신 검사 출신이지만 나는 장똘뱅이 천민 출신이어서

전혀 공통점도 없는데다 학연, 지연도 없고 서로 말을 섞어  본 적도 없지만
가끔 동네 조그만 카페에서 마주치면 예의상 가벼운 목례 정도 건네는 사이였으니
딱히 그를 좋아할 이유도 없었다.

아니 오히려 文家의  하수인이었다는 이유로  경원시했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가 처음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불곰처럼 큰 체구에
천하의  모사꾼들이 득실거리는 정치판이 처음인데
잘 해낼 수 있으려나 우려도 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니 그건 순전히 나의 기우였다.

머리도 좋은것 같고  순발력도 뛰어나 보여서 좋다.
가식이 없어  보여 좋다.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서 좋다.
꼼수 부리지  않고 당당해서 좋다.
좋은 점이 많지만, 더욱 좋아  보이는 것은

첫째 막강한 권력의 강성노조와  일전을 불사하니 좋고
돌째 중국과 김정은에게  당당하고,  우리가 비록 핵은 없지만 
        붙을테면 어디 한 번 붙어보자는 그 깡다구가 좋고
셋째 통합이니  협치니  하면서 끌려 다니지 않는것이 좋고
넷째 외국 나가서 나라 쪽 팔지 않아서 좋고
다섯째 건들건들하고 도리도리하지만  소탈해서 좋다.

대통령은 그래야 한다. 길어야 5년이다 더하고 싶어도 못한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대통령까지 했으면 더 이상 무엇을 바랄 것인가?
기왕에  한번 하는 대통령인데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대통령이  되어주면 좋겠다.

무능한 대통령은 역적이다.
그래서 여자 대통령은  곤욕을 치륐고
그래서  전임 대통령은 책 장사나  하면서
만 백성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권력은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에게  주어진 막강한  권력,
그것이 검찰이든, 경찰이든  관계없다. 최대한의 권력을 오직 백성을 위하고  
나라의 장래를 위한 것이라면 마음껏 휘둘러서 망해가는 대한민국병을  고쳐주면 좋겠다.

경제, 경제하는데  경제 걱정하지 마시라 경제는 대통령이 좋아져라 한다고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그저 백성들이 맘껏 일할 수 있도록  만 해주면 스스로 돌아가는  것이 경제다.

어떤 호로 자식은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라는 궤변으로 국민을 속인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전쟁을 겁내는 민족치고 망하지 않은 민족이 없고 노예를  면한 적이 없다.
우리 백성들은 나라가 위중하면 세 살배기 아이도 나서서 나라를 지킨다.

퇴임후의 일도  걱정하지 마시라.
그대가 진심이면  백성들이 그대를  지킬 것이다.

만기친람하려  마시라 수십 년  썩은 병을 어찌 한꺼번에 다스릴 수 있으리?
이것도 선택과 집중이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것을 믿으며 당신을 응원 합니다

이번 NATO 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폴랜드 순방에 국익 선양하시고  무사 귀국하시라.

2023. 07
  놀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