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사망의 권세는 마귀가 그러나

천국생활 2023. 4. 20. 10:53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히브리서 2:14]

 

하나님의 자녀여, 사망은 이제 여러분을 쏘지 못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잡고 있던 마귀가 멸망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더 이상 죽을까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성령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의 구세주가 여러분 대신 죽어 주신 것을 분명히 알고

그 대속의 죽음을 확고히 믿음으로써 여러분에게 사망의 끔찍한 순간이 닥쳐 왔을 때

강건해질 수 있도록 대비하십시오.

갈보리 십자가 근처에 사는 여러분은 아마 사망을 기쁘게 생각하여 그것이 찾아올 때 기꺼이 환영할지도 모릅니다.

 

주 안에서 죽는다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잠드는 것은 언약의 축복입니다.

사망은 이제 더 이상 유배가 아닙니다. 그것은 유배지에서 돌아와 사랑하는 이들이 살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처소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미 영화되어 천국에 살고 있는 영혼들과 이 땅에서

아직도 싸우고 있는 성도들은 서로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낄지 모르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본향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눈깜짝할 새에 그곳에 갈 것입니다.

돛이 펴지고 영혼은 이미 바다를 향해 떠났습니다. 그 항해가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그 영혼이 평화의 항구에 돛을 내릴 때까지 그 돛에 얼마나 많은 바람이 불어와 그를 지치게 할까요?

그 영혼이 폭풍을 전혀 모르는 평화의 항구에 닿을 때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파도에 시달려야 할까요?

 

그 대답은 이렇습니다. “육신을 떠나면 곧 주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

저기 보이는 저 배는 방금 출발했는데 벌써 천국에 가 있습니다.

조금 전에 돛을 폈는데 어느새 천국에 가 있습니다.

마치 그 옛날 갈릴리 호수에 떠 있던 배에 폭풍이 불어와 배가 흔들릴 때

예수님이 “잠잠하라”고 말씀하시자, 그 배가 즉시 육지에 닿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니 사망과 영원한 영광 사이에 긴 간격이 있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실은 이 땅에서 죽음과 동시에 천국에서 눈을 뜨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 하나님의 자녀여, 여러분이 믿는 주님의 사망을 통해

사망의 저주와 쏘는 것이 이미 파멸되었는데, 왜 사망을 두려워하십니까?

 

이제 사망은 야곱의 사다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다리는 어두운 무덤 안에 박혀 있지만 그 꼭대기는 영원한 영광에 닿아 있는

야곱의 사다리에 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