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프린스턴 신학대학에 신약학 교수 이야기입니다.
그는 채플 시간에 전혀 찬송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음치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그 교수의 별명을 '찬송 음치'라고 붙여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교수가 어찌된 일인지 채플시간에 찬송을 힘차게 부르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놀랐습니다. 음정도 틀리고 박자도 틀렸습니다. 그러나 힘차게 찬송을 불렀습니다.
지난 날과 전혀 다른 자세였습니다. 그래서 강의 시간에 교수님에게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교수님! 왠 일이십니까? 찬송을 다 부르시고?"
교수님은 겸연쩍은 표정으로 고백을 했습니다.
전날 밤 꿈을 꾸었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이르러 노크를 했더니 베드로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래서 자신을 어릴 적부터 신자요 지금은 신학대학 교수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책을 들쳐 보면서 말했습니다.
“공부는 많이 해서 아는 것은 많은 데, 찬양 많이 했다는 기록이 없군요.
천국은 지식이 많은 신학 박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찬양을 잘 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음치지만 크게 찬송가를 부르기로 하였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세세토록 찬양이 있는 곳이기에
그 천국에 기려면 이 세상에서부터 찬양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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