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불평)
어느 부대에서의 이야기이다. 그날은 저녁으로 돈가스가 나오는 날이었다. 모두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났다.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돈가스를 1인당 2개씩 나누어 준다는 것이었다. 병사들은 환호를 질렀다.
그런데 알고 보니 소스가 없다고 했다. 부식병이 보급 받을 때 돈가스 한 상자와 소스 한 상자를 가져온다는 것이 실수로 돈가스 두 상자를 가져온 것이다. 여기저기서 불평불만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소스도 없이 돈가스를 2개나 먹으라는 말이야? 이건 고문이다.”
그때 한 고참병이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야! 우리는 불평할 필요가 없어. 분명히 지금 어느 부대 애들은 소스만 2개를 먹고 있을 거야.”
- 출처: 문병하목사님 페북
* 지난 연휴 잘보내셨는지요?
같은 사건을 보고 감사를 선택할 수도 있고 불평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를 선택하는 것이 내 생활에서 습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습니까?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 와서 육체로 끝마치려고 합니까?“
(갈라디아서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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