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행사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시편 92:4]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자신의 모든 죄가 사함받았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완전히 대속해 주셨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그럼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서 누구나 당하기 마련인 시련과 환난들을 당할 때도 움츠러들지 않고 당당히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모든 죄를 다 사함받았는데 어떤 일이 닥친들 그게 뭐 그리 대수입니까?
루터는 “주여, 저를 치십시오, 저를 치십시오. 제 죄가 사함받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정말 저를 용서하셨다면 주께서 원하시는 만큼 아주 세게 저를 치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도 루터와 비슷한 심정이 되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께서 저를 용서하셨으니 질병이든 가난이든 상실이든 십자가든 핍박이든 주께서 원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 제게 보내 주십시오. 그래도 제 영혼은 기쁩니다.”
성도 여러분, 만일 여러분이 정말 이렇게 구원받았다면, 기뻐함은 물론이요 감사하고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의 죄를 도말해 준 십자가에 꼭 매달리십시오. 여러분을 섬기신 주님을 섬기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롬 12 : 1).
하나님께 찬양 몇 곡 불러드리고 여러분의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실제로 나타내 보이십시오.
여러분을 사랑하신 주님의 형제들을 사랑하십시오.
절뚝거리는 므비보셋이 있습니까? 그럼 그가 어디 있든 요나단을 위해 그를 도와주십시오.
고난당하고 있는 불쌍한 성도가 있습니까?
그와 함께 울 뿐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 울고 여러분의 죄를 친히 담당해 주신 주님을 위해
그의 십자가를 함께 져 주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 덕분에 이처럼 값없이 용서를 받았으니
가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죄를 용서하시는 그 기쁜 긍휼의 소식을 전하십시오.
말할 수 없이 큰 이 기쁨을 혼자 맛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도처에 십자가 소문을 퍼뜨리십시오.
거룩한 기쁨과 거룩한 담대함이 여러분을 훌륭한 설교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온 세상이 여러분의 강단이 될 겁니다.
늘 명랑하고 기쁨에 찬 거룩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설교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쁜 거룩은 주께서 친히 주셔야만 합니다.
그러니 이 세상으로 나가기 전,
주님께 그 기쁜 거룩함을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우리가 기뻐하는 것이 여호와의 일을 하는 것이라면
아무리 많이 기뻐해도 상관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스펄젼의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팔에 의지하리라 (0) | 2022.08.31 |
---|---|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0) | 2022.08.30 |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0) | 2022.08.27 |
은혜 언약이 주는 영원한 기쁨 (0) | 2022.08.26 |
믿음은 맛보는 것 (0) | 2022.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