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천국생활 2022. 2. 4. 10:56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9:22]

오늘의 본문 말씀은 절대 변경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유대인들이 드리던 의식 중에는 피 흘림 없이 죄가 도말되는 의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떤 경우든 대속 없이는 절대 죄사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밖에서는 우리에게 아무 소망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죄를 대속해 줄 만한 가치가 있는 피는 오직 그리스도의 피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까? 

그의 대속의 피가 우리 영혼에도 정말 적용되고 있습니까? 

죄의 대속을 위해 그리스도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는 모든 인간이 다 동등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그렇게 도덕적이거나 관대하거나 상냥하거나 애국적이 될 수 없는 한, 우리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그 규율은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죄는 하나님께서 속죄 제물로 정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못지 않게 아주 강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꼭 한 군데 있습니다.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그 길을 두고 왜 굳이 다른 길을 찾아 헤맵니까?
단순히 형식적으로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우리가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죄를 

사함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선행이나 기도 혹은 예배 의식을 통해 아주 형편없는 위로를 받을 뿐입니다. 

어쩌면 몹시 불안해 할지도 모르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이 같은 큰 구원을 등한히하고 

피 없이 죄사함을 받으려 수고하며 애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가만히 앉아 하나님의 공의를 보되, 그것을 죄를 벌하기 위한 한계선으로 보십시오. 

그리고 그 모든 형벌이 주 예수님께 집행된 것을 보고 기뻐하며 

겸손히 엎드려 여러분을 위해 그 피로 대속해 주신 사랑하는 주님 발에 입맞추십시오. 

 

양심을 달래기 위해 감정과 증거에 매달려 보았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의 노예로 있던 애굽에서 익힌 습관입니다. 

가책에 시달리는 양심이 소생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뿐입니다. 

레위기에 보면 “피는 그 생명인즉”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피는 믿음과 기쁨과 다른 모든 거룩한 은혜의 생명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집시다.

“오! 구세주의 보혈이 흐르는 것을 보니
어찌나 소중하고 귀한지.
성령께서 내 마음에 그가 그 피로
하나님과 나를 화목케 하셨다고 알려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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