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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h 2:1 - 2:10 ] - hymn 312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and he answered me. From deep in the dead I
called for help, and you listened to my cry. Jonah 2:2 On July 18,
1983, a US Air Force captain disappeared from Albuquerque, New Mexico, without a
trace. Thirtyfive years later, authorities found him in California. The New
York Times reports that, “depressed about his job,” he’d simply run
away. Thirtyfive years on the run! Half a lifetime spent looking over his
shoulder! I have to imagine that anxiety and paranoia were this man’s
constant companions. But I have to admit, I also know a bit about being “on
the run.” No, I've never abruptly fled something in my life . . . physically.
But at times I know there’s something God wants me to do, some thing I need to
face or confess. I don’t want to do it. And so, in my own way, I run too. The
prophet Jonah is infamous for literally running from God’s assignment to
preach to the city of Nineveh (SEE JONAH 1:1–3). But, of course, he couldn’t
outrun God. You’ve probably heard what happened (VV . 4,17): A storm. A fish. A
swallowing. And, in the belly of the beast, a reckoning, in which Jonah faced
what he’d done and cried to God for help (2:2). Jonah wasn’t a perfect
prophet. But I take comfort in his remarkable story, because, even despite
Jonah’s stubbornness, God never let go of him. The Lord still answered the man’s
des perate prayer, graciously restoring His reluctant servant (V . 2)— just as
He does with us. ADAM HO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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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2:1 - 2:10 ] - 찬송가 312 장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 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 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 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 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 2:2
1983년 7월 18일, 뉴멕시코 주의 알버커키에서 미 공군 대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는데,
35년이 지난 후 관계 당국이 그 장교를 캘리포니아에서 찾아냈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일이 싫어서” 단순히
도망친 것이라고 합니다. 35년간의 도피 생활! 어깨 너머로 계속 뒤를 돌아보며 보낸 반평생! 분명 불안감과 피해망상증이 그 사람을 계속
따라다녔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 또한 “도망 다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니,
실제로 내가 어떤 일을 하다가 갑자기 어디로 도망쳤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가끔씩 나는 하나님께서 내가 하기를 바라시는 일, 내가 감당하거나
고백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나 역시 나만의 방식으로 도망 다닙니다.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이
니느웨 도성에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 임무를 저버리고 말 그대로 부끄럽게 도망쳤습니다 (요나 1:1-3 참조). 그러나 당연히 이 선지자가
하나님을 따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4,17절). 폭풍우가 불어 닥치고 물고기가 나타나서 집어삼킵니다. 그리고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며 자신이 했던 일을 직시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2:2). 요나는 완벽한 선지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의 놀라운 이야기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요나의 완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절대 놓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처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마음 내켜 하지 않는 주님의 종을 은혜롭게 회복시켜주셨습니다(2절). 바로 우리에게 해주시는 대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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