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가 돋을 때(When the morning breaks anew)
작사:미상
작곡:미상
매우 아름다운 헌신 찬송입니다. 몸살이 나서 기운없이 일어났을 때
주님은 아침 햇살의 신선함을 통하여 이 찬송을 부르게 했습니다.
아침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 나도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새로 오는 광음을 보람있게 보내고 주의 일을 행할 때 햇빛 되게 하소서
한번 가고 안오는 빠른 광음 지날 때 귀한 시간 바쳐서 햇빛 되게 하소서
밤낮 주를 위하여 몸과 맘을 드리고 주의 사랑 나타내 햇빛 되게 하소서
[후렴]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아멘
세월 허송 않고 이 삶을 살 때, 주의 명령을 순종하고 행할 때,
나의 귀한 시간을 바쳐서
주의 사랑을 나타내어 햇빛되게 해 달라는 강렬한 기도입니다.
빛이란 아름답고 찬란하고 신선하고도 신성합니다.
성경은 이를 하나님과 밀접하게 관련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 가운데 사시며(출24:10, 딤전6:16),
그는 빛을 옷을 입듯이 입으시며(시104:2),
빛 가운데 계셔서 조금도 어두움이 없으시며(요일1:5),
그의 영광은 그 빛의 발현입니다(계21:23).
그러므로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인 예수는
"세상의 빛(요1:4,5,9)"이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히1:3)"이시며
구원을 받았다는 것도 그의 빛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요8:12,12:35,36:요일1:7,고후4:6, 엡5:8, 살전5:5, 벧전2:9).
성도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역시 세상의 빛입니다(마5:14,16, 빌2:15).
이와 반대로 하나님을 떠난 생활은 암흑입니다(요3;19, 8:12, 12:46, 요일2:11).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명한 토마스 아 캠프스의 <그리스도을 본 받아>도 바로 이 구절로 시작합니다.
주님은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불기둥으로 백성을 인도하신 역사를(출13:21) 기념하기 위해
성전 안에 큰 등불을 켜둔 것을 보시면서 세상의 빛에 대한 설교를 하셨습니다.
또 하나의 "나는...이다(에고 에이미)"의 형식으로서 그가 세상의 빛이신 것을 선언하십니다.
요7:37-52에서 자신을 <생수>로 나타내신 주님은<세상의 빛>으로 선언하십니다.
그는 본체는 참 빛이시고(요1:4), 이 빛이 세상에 내려오사(요1:9), 세상의 빛이 되셨습니다(8:12).
생명의 빛이란 생명에서 솟아나며 또한 생명을 산출하는 빛을 말합니다(요1:4).
또 우리도 세상의 빛입니다.
말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어 우리의 빛을 사람앞에 비취게 하여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마5:16).
빛을 비취인다는 것은 곧 선행을 의미하며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습니다.
그런데 마6장에 보면 사람 앞에 선행을 드러내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선행을 보임으로 빛을 비취게하는 뜻은 아닙니다.
감사하므로 "빛에서 행하며, 빛으로 말미암아 행할 때"그의 빛은 또한 빛날 것입니다.
빛을 비취는 목적,
즉 천국시민의 직분의 목적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습니다.
주께로부터 빛을 받아 비취고 다시 주님께 빛을 돌리는 것입니다.
세상의 빛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 앞에 우리의 빛을 비취게 함으로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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