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신실하신 주
VERSE 1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챦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이 찬송에 은혜를 크게 받은 때는 딸이 이사벨 여고를 졸업하는 졸업식날에
오케스트라 연주로 "오 신실한 주......"찬송이 웅장하게 들려오는데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VERSE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그런데 2013.8.8일 한라산 백록담에 힘들게 올라가면서, 그 깊은 바닥을 내려다 보면서,
내려오면서, 계속 이 찬송이 생각이 났고, 허밍으로 불렀습니다.
1,950m를 향하여 올라가는데 몸에 무리가 오니 나빴던 부분이 통증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증으로 한참 쉬게 되었고
좌골신경통을 치료하여 다 나은 줄로 알았는데 왼쪽무릎과 다리가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기도하면서 힘을 얻고 막내딸과 사위와 반쪽의 치료 도움을 받으면서 계속 오르고 올랐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제와 오늘이 한결같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만물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느끼면서, 이 나이에 그것도 한 여름휴가철에 부부가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을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심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이 말씀임을 생각하고 다시 한번 감격의 순간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작대기를 집고 계속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올가가서 정복하게 되어 누구보다 더 감격적이었습니다.
내려올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약할때 강함되시는 주의 힘을 의지하여
도움을 받으며 내려와서는 어떻게 해냈는지 감사한 것뿐이었습니다.
VERSE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 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사위덕분에 비행기도 비지니스쪽에 앉아보기도 처음이고
일순위로 들어가기도 처음입니다.
만복의 근원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CHORUS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어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우리가 나의 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날마다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나의 소망으로 살아가면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주를 만나게 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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