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죤즈 Q.T

오늘날 복음주의자들과 초대교회

천국생활 2012. 6. 22. 08:33

 

초대교회의 복음주의자들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여러 곳으로 흩어졌을 때

그들이 가진 거룩한 기쁨과 승리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자기들이 고난을 받을만한 사람들로 여김을 받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임박한 순교의 위협 앞에서 그들은 비틀거리거나 투덜거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죽음 앞에서만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대로  사람들이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는

착한 행실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익혔습니다.

 

메시지의 선포를 청종하기를 거부했던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다운 참사랑과 삶을 통해서 굴복하게 되었습니다.

'이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라" 라는 말은 처음부터 조소 어린 투로 사람들이 외쳐댄 것이 아닙니다.

의심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한 찬사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신적인 모범자를 바싹 뒤좇고 우리 주님께 복종함에 따라

모든 사람을 능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은 순전히 개인적인 선함과

사회적이고 공적인 의의 능력에 있어서 뛰어나야 합니다.

 

이러한 유산을 물러받게 된 것이 저와 여러분의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손을 얹으시고 우리 영혼의 생명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연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최상의 명예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계속 세우시고 행해 나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살았던 가장 고상한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은 폭군들에게 미소를 던지며

고독한 황무지에서 순교의 죽음을 환영하였거나, 초만원의 인구가 밀집한 도시에서 믿음을 지켰는데

바로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그러한 자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그들의 최상의 기쁨은 구속받은 무리에 속한 사람들의 수를 더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영광의 주께서 그 구속받은 무리들을 위한 산고의 고통을 당하신 후 만족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푸사 신실하게 초대교회 복음주의자들의 자취를 따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로이드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