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죤즈 Q.T

오늘날 복음적 신앙을 유지하는 문제--1

천국생활 2012. 6. 14. 22:54

 

 

 

오늘날 복음적 신앙을 유지하는 문제--1

 

 

오늘날 가르치고 설교하는 위치에 있으면서 "넓은 길"로 가라고 충고하는 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과 주의 사도들은 하나님의 뜻은 그 정반대라고 부단히 확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옹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에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들만 옳다"는 비난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만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적 증거의 커다란 물줄기가 수세기의 교회사를 관통하고 흐릅니다.

지옥의 문이 이기지 못할 것이고 끝내 지옥의 문이 그 물줄기를 거스려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복음적 선조들이 믿은 대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옹졸하다' '편협하다'는 질책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 문제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갈1:8).

 

관용이 없다는 이 비난은 하나의 칭찬입니다.

왜냐하면 만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이 서도록 정해주신 그 입장에 우리가 서 있다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그러한 입장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용납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 고수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마틴 루터가 로마교회의 권위에 대항해서 혼자 서 있던 때의 모습을 지녀야 합니다.

로마교회는 참으로 오랜 세기 동안 독재적인 권력을 남용해 왔습니다.

 

우리는 청교도들과도 같아야 합니다.

청교도들은 그러한 원리들과 타협하기보다는 자기들의 이익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참된 믿음을 선포하는 데 있어서 겸손하면서도 전투적인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참된 복음을 방어하는 데 있어서 인내하면서 굴하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극도의 희생을 치룰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로이드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