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바이러스 ★^*^
01월 에는 02월 에는 03월 에는 04월 에는 05월 에는 06월 에는 07월 에는 08월 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고 싶고
조금씩 성숙해지는 사랑을 맛 볼 수 있는
`성숙한 사랑`이고 싶고...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사랑`이고 싶고...
흔들림 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사랑`이고 싶고...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많은 사랑`이고 싶고...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같은 사랑`이고 싶고...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사랑`이고 싶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사랑`이고 싶고...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 할 줄 알고
그 풍요로움을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줄 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사랑`이고 싶고...
11월 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사랑`이고 싶고...
12월 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내일 수 있는
`다정한 사랑`이고 싶다~♡
당신 그리울 때 쓰는 편지는
청호 윤봉석
꽃잎에 이슬처럼
당신에게 매달리고 싶을 때
쓰는 편지는
종이배를 접어 타고 노를 젓지요
태양에 그림자처럼
당신 따라가고 싶을 때
쓰는 편지는
기차를 접어 타고 달려가지요
별들에 속삭임을
같이 듣고 싶을 때
쓰는 편지는
종이학을 접어 타고 날아가지요
당신이 선물한 그리운 시간에
쓰는 편지는
사랑한단 말 대신
장미꽃을 접어 쌓아 놓지요
그리움이 목젖까지 차오를 때
쓰는 편지는
베갯잇 적시고도 모자라
펜촉마저 나를 따라 같이 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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