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강론

아 6.25--조용기 목사

천국생활 2011. 6. 28. 07:31

 

1997년 6월 29일
제목: 아! 6.25
성구: 출애굽기 14장 10-14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아 ! 6.25"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그때 저는 동네 중학교 2학년 열 다섯 살의 꿈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아침에 학교에 가니 학교 분위기가 웅성웅성하고 이상했습니다.

당시 38선에서는 매일 북괴군과 도발적인 총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달랐습니다. 북괴군이 전면 남침을 시작했으며 이미 의정부가 적의 탱크에 점령당했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방송국에서는 계속되는 전황 보고와 군가가 흘러나왔고 거리에는 휴가 군인들은 본대에 귀대하라는 방송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날의 학교는 곧 무기 휴강이 선포되고 군인들이 학교를 접수해 버렸습니다. 그날 이후 한반도는 3년 동안 5천년
역사상에 볼 수 없는 동족상잔의 처참한 전쟁터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6.25 전쟁을 통하여 우리는 인명
피해도 천문학적인 숫자인 것입니다.

6.25 전쟁을 통하여 한국군과 유엔군, 북한군, 중공군 민간인등 사상자 수는 정말 끔찍합니다.
한국군은 사상자가 1백만 8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전상자가 14만 9천명, 부상자가 71만 7천명, 실종자가 13만 2천명이었습니다.

유엔군은 사상자가 17만 5천명이고 사망자 5만 7천명, 부상자 11만 5천명, 실종 2천여 명입니다.

북한군은 사망자 63만 3천명, 사망자 29만 4천명, 부상자 22만 6천명, 실종 11만 3천여명이 되었습니다.

중공군도 사상자가 93만 1천명이나 되었습니다.

민간인을 보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사상자가 일백만명입니다.

사망자가 37만 3천명, 실종자가 30만 3천명, 피납자가 8만 4천명, 부상만 해도 23만명입니다.

북한은 사망자 민간인 200만명, 실로 처참을 극한 전쟁이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미망인 20만명 고아가 10만명이 생겼습니다.

가옥이 60만채, 공장이 900개, 학교가 5천개, 병원이 1천개 파괴되었습니다.

토지는 90만 6천 5백 에이커가 손상이 되고 광업 농업 생산력은 약 80%가 다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철도 도로 최신 시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전재민 200만 상이용사 이산가족만 하더라도 1천만이 넘게 되었습니다.
6.25가 일어난 지 47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역사를 돌이켜 보아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이 땅에 일어나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왜 6.25와 같이 끔찍한 전쟁이 일어났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아야 될 것입니
다. 그리고 또 다시 전쟁 협박을 계속하고 있는 김정일과 우리 나라의 현실을 깊이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로, 6.25가 일어 난 배경을 우리가 알아보아야 될 것입니다.
6.25가 일어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가 일본 점령 하에서 일본의 귀신 아마데라스 오미가미의 신
사 참배를 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일제에서 한국 교회의 신사 참배한 죄 때문에 한국에서 남북이 갈라지게 되고 심
판하사 전쟁이 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 한국 기독교 역사를 보면 1938년 9월 10일 제 27회 장로교 총회 때에 평양
서문 밖 교회에서 종교는 신사 참배는 종교적 행사가 아니고 애국적 행사이므로 신사 참배를 해도 좋다는 총회 결의
를 내렸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귀신에게 예배해도 좋다는 총회 결의를 내리고 모든 교회당에 신당을 세우고 성도
들의 집집마다 신당을 세우고 일본신에게 절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미 성결 교단, 감리교단, YMCA도 참배에 굴
복되거나 교단이 해산되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1941년 제 30회 장로교 총회 때는 전 회원이 평양에서 신사 참배를 했습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하나님께
서 이 나라 이 민족에 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솔로몬이 우상 숭배를 한 죄로 북 이스라엘과 남 유
다로 갈라진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우상 숭배의 죄로 각각 이스라엘은 앗수르로 유다는 바
벨론으로 포로가 되어서 나라가 멸망해 버리고 만 성경적인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은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5년 동안 철저한 회개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인데 해방 이후에 교회는 회
개하지 아니하고 서로 분열하고 물고 찢고 싸우는 일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으로 6.25가 다가
온 것입니다.
신명기 6장 14절로 15절에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 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
려워하노라."고 말한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비극이 우리 한국 땅에 다가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6.25 사변과 한국
분단의 근본적인 책임은 하나님의 교회에 있고 회개하지 않은 성도들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가슴을 치고 통회하고 자복해야 될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그 당시 한국은 소련 스탈린의 전후 공산주의의 팽창
정책과 그를 저지한 미국 자유민주주의의 대결장으로 북한은 김일성 공산 정권이 들어서고 남한은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 민주 정권이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로 끊임없이 소련의 사주를 받은 북한 김일성은 무력 통일을 하려
고 하고 우리 대한민국은 대한민국대로 민주적인 자유 통일을 하려고 하고 대결의 장이 끝이 없이 펼쳐진 것입니
다.
소련과 중국의 후원을 받은 북한은 무력 통일을 하기 위해서 막강한 현대 무기로 무장을 계속했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정치적인 혼란과 사회적인 고통 속에 국방을 등한히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에 남북한 군사력을 비교해
보더라도 한국은 10만 5천 7백 50여명의 군인이 있었는데 북한은 19만 8천 3백 80명의 군인이 있었습니다. 남한은
박격포가 960문, 북한은 1727만, 한국은 대전차포가 140만, 북한은 550문 한국은 전차 한대도 없고, 북한은 242대의
전차가 있어요, 한국에는 자주포가 하나도 없는데 북한은 176이 있었고, 한국은 전투기가 한대도 없었는데 북한은
경계기가 30개나 있었습니다. 전투기는 211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북한하고 남한하고 도저히 군사력에 있어서
의 대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남한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적 사회적인 불안과 무방비 상태에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수립 전후에 1946년 10월에 대구 폭
동 사건
이 일어났습니다. 공산주의 사주에 의해 민생고에 허덕이는 노동자 일반 시민들이 쌀 배급을 받으러 왔다가
그 것을 받지 못하자 그로 말미암아 거대한 폭동이 일어나서 경북 전체가 뒤흔들렸습니다. 1948년 4월 3일 남조선
노동당 계열 좌익분자들 주도하에 표면상 남한 단독 정부 수립 반대 무장 봉기로 제주도 전체가 큰 피해를 입고 제
주도가 쑥밭이 되었습니다.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 주군 국군 14연대 반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제주 4.3사태
의 진압을 위한 출동 명령을 거부하고 순천까지 점거한 좌익계 중심 혁명 반란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해방된 이후에 한국의 경제적인 궁핍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한 사람의 1년간 국민소득은 60
불에서 80불 수준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인도 정도의 생활도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 지금 한국에 한
사람의 GNP가 만 불인데 여러분 그 때는 GNP가 60불이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한국의 삶의 궁핍이 얼마나 극에
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국방 정책이 없었습니다. 수적으로 열세한 국군과 일본군이 버리고 간
무기로 무장한 군인들, 전투기도 탱크도 없는 국군, 그런데다가 남한 경계 태세도 심히 헤이해져 있는 상태였었습니
다. 노동절이나 국회의원 선거, 북한 평화 봉쇄로 인해 내렸던 비상 경계령도 6월 23일 밤 12시에 해제해 버리고 병
력의 3분의1일이 휴가 및 외출 중인 상태에서 6월 25일날 새벽에 기습 공격을 당했던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미국은
미국의 에치슨 국무 장관이 1950년 1월 발표했는데, 미국의 극동 방위선에서는 한국과 대만은 제외시킨다고 했습니
다. 그러니 스타린이나 김일성이 들을 때 미국은 이제 한국과 대만은 지키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하고 뛸 뜻이 기
뻐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상황이 북한 김일성으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침범해 들어오도록 한 것입니다. 6.25사변 3
년 동안 우리 한국은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때 그 비극적인 상황은 그 당시에 살아서 보지 않은 사람치고는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현재의 우리 상황은 옛날의 6.25 사변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아야 됩니다. 현재는 활기 넘치는 교회가 있습니다. 회개하고 6.25 사변을 통해서 자복하고 깨어지고 회개한 5만 교
회가 있고 10만 교역자가 있고 천2백만 성도가 있습니다.
6.25때는 없던 우리 여의도 순복음 교회도 지금 생겨나지 않았습니까? 이와 같은 우리 한국은 하나님을 찬미하고 경
외하는 교회가 처처해 있으며 성도의 부르짖음과 찬양과 기도도 온 강토에 꽉 들어 차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기도
와 선교는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오늘날은 우리 대한민국과 같이 계신 것입
니다. 6.25때와 같이 하나님이 진노하사 심판을 하려고 하는 그런 교회가 아닙니다. 이미 6.25 심판을 받고 정결해지
고 변화된 교회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공산주의의 사멸과 사라진 냉전 구조인 것입니다. 더 이상 이 땅에서 공산주의는 없습니다. 소련이 무
너지고 동독이 무너지고 중공이 변화되고 북한 공산주의를 돕는 옛 소련도 옛 중공도 없기 때문에 북한이 단독으로
대한민국을 공략하기에는 힘이 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의 안착과 정치적인 안착이
이루어져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시끄럽습니다만 자유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것입니다. 시끄러운 것
이 약점이 아니라 강점인 것입니다. 서로 자유롭게 경쟁하고 경선하며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로
볼 때는 굉장히 혼란스럽고 혼돈스러운 것 같지만 실상은 그것이 강한 것입니다. 그것이 서로 자기 의견을 진술하고
서로 토의하고 서로 경쟁하며 나가는 사회이기 때문에 발전이 있고 향상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한국은 옛날 6.25 때와 비교할 수 없이 경제적으로 강력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 당시의 국민 소득 60불이
었는데 지금은 국민소득 1만불 시대, 세계 무역 12대국으로 중산층이 확대되고 사회가 안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자
랄 때 6.25때는 중산층이란 없었습니다. 전부 거지였었습니다. 거지 아닌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중산층이
우리 국민 절대 다수가 된 것을 생각할 때 한국의 사회가 그런 정도로 안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6.25때와 전혀 다른 국방 상태입니다. 우리는 잘 훈련된 60만 국군과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가진 육해공군이
있습니다. 최신 무기로 무장된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가 있고 또 우리 국민 전체가 공산주의에 대해서 반발하는 마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6.25때는 어느 곳에 가나 공산주의자들이었습니다. 우리 학교를 가도 공산주의자와 자유주의
자로 갈라졌습니다. 매일 같이 학교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사회 전체가 어수선했는데 오늘날에는 우리 국민 전체가
반공 정신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또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강한 의지가 있습니다. 미국의 막강한 해군 공군력이 우리 한국을 지키고 있고 미국
의 역대 대통령이 계속해서 한국은 절대로 지킨다. 북한이 한국을 침략할 때는 북한은 나라로서 존재하지 못할 것이
다. 이런 강력한 한국 방어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6.25가 날 때는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지 않는다고 했었습
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생각해 볼 때 6.25와 같이 김정일이 쉽게 한국을 침략해서 일거에 한국을 점령할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판인 것입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지금 꼭 한국을 침략해 오고 싶고 한국을 도발하고 싶
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해방된 이유로 지금까지 6.25 사변 난 이후로 지금까지 전력을 기울여 국민들
을 굶주려 죽이기까지 하면서 일년에 50억불 이상의 군사비를 써 가며 무기를 모아 온 북한 김정일이 지금이 북한
군이 최고로 강할 때인 것입니다. 이때 이후로는 군사력이 열세로 돌아서게 되므로 한번 모아 놓은 무기를 써 보자는
그런 유혹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지금 북한이 굉장히 어렵고 빈곤 상태에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위치를 공
고히하기 위해서 전쟁을 도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굶주림과 고통 가운데에 벗어나기 위해서는 전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북한 사람들은 있어
도 굶어 죽고 싸워도 죽을 바에는 한번 싸워 보자 혹시 이기면 남한에 가서 실컫 양식이나 먹어 보자. 이판저판 사
판입니다. 전쟁이나 해보자. 그래서 북한 장거리포가 전방에 배치되어 서울이 북한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바로 근
거리에 있습니다. 특히 95년부터 최남단 예비 작전 기지에 미그기 등 항공기 100여대를 전진 배치해서 그곳에 조종사
숙소까지 건립해 놓고 기지화 했습니다. 북한 공군은 단 6분만에 서울을 맹타할 수 있습니다.


잠언서 21장 31절에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그러나 아무리 북한이 우
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해도 전쟁에 이기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옮기는 이는 야웨이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같이 계시면 두려
워할 것이 없다는 것을 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야웨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네 영혼을 지키
시리라고 시편 121편 7절은 말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7절에 전쟁은 야웨께 속했다고 말했으며 시편 20절 8절에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국은 정치적
인 안정과 굳건한 방위 체제를 갖고 열심히 기도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동을 우리가 막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홍해숫가에 왔을 때 애굽의
바로가 대 군대를 동원하여 도로 이스라엘을 사로잡기 위해서 몰려 왔습니다. 앞에는 홍해수요, 뒤에는 이스라엘을
잡으러 온 애굽 군대들이 총동원해 와서 그곳에 샌드위치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물 마른 논에
올챙이처럼 바글바글했습니다. 그들은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해서 말하기를 모세야 애굽에 장지가 없어 우리가 이곳
에 데려와서 죽게 하느냐고 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에 말
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3절로 14절에 "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야웨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해서 행하시는 구원
을 보라 너희가 오늘 곧 애굽 사람을 또 다시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야웨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
히 있을 찌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친히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
시기를 '너희는 손을 내밀어 지팡이로 홍해를 갈라지게 하라' 홍해가 갈라지게 하자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에 갈라진
길을 건너서 광야로 들어가고 그 뒤를 따라 오던 바로와 그 군대들은 홍해수 한 가운데 왔을 때 물이 도로 흘러서
다 물에 잠겨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야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친히 싸우셨고 이스라엘을 대적한 모든
애굽 군대는 홍해수에서 멸절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 한국은 국민의 20% 이상이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교회가 있고 하나님의 나
라가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천만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
이 살펴주실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그 아
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 이가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을 선물로 주지 아니하시겠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러므로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회개하고 깨어지고 단결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면
어떠한 원수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가 없습니다.
한번은 엘리사가 도단성에 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게하시가 나가서 보고 벌벌 떨고 들어와서 선생님 큰일났
습니다. 아람 군대가 선생님을 잡으려고 이 도단성을 첩첩이 둘러쌓습니다. 온 전체에 아람 군대의 깃발과 창검만
번쩍거리고 있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말하기를 우리가 같이 계신 이가 저들보다 많다. 하나님이여 이 종의 눈을 뜨
게 하사 보게 하소서. 하나님이 게하시의 눈을 뜨게 하니까 눈을 떠서 보니 아람 군대와 엘리사 가운데 하늘에서
내려온 불담과 불병거가 가득 있습니다. 하늘의 군대가 가득히 엘리사를 진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나가
서 그들을 만나서 당신들이 누구를 찾느냐! 엘리사를 찾습니다. 당신들은 잘못 왔어. 이곳은 엘리사가 있는 곳도 아
니요, 그 성도 아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눈을 어둡게 했습니다. 엘리사가 그들을 데리고 바로 이스라엘의 사마리아
성 수도 한 가운데로 끌고 와서 그들의 눈을 열게 하매 그들이 눈을 떠보니 이스라엘 수도 가운데에 그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전 군대가 다 사로잡히게 될 위기에 있습니다.
그럴 때에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로 칼로 그들을 치리이까? 아니요! 칼로서 잡은 포로가 아니고 순순히 그들이 내게
끌려 왔으니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어서 돌려보내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어서
돌려보내고 난 다음에 아람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쳐들어오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쟁은 야웨께 속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고 주님께 열심히 기도하면 총과 칼과 대
포와 탱크로 싸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천사를 보내어서 원수를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만들
어 주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교회가 오늘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조국의 안정을 위해서 열
심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 땅에 만일 또다시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때와 비교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파괴가 일어납니다. 북한은 그때보다 수백 배가 넘는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소위 원자탄까지라도 가지고
있다고 추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전쟁이 벌어지면 북한도 다 파괴되
고 남한도 다 파괴되고 우리 한국은 지구상에서 다시 일어날 수 없는 처참한 상황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전쟁이 일
어나면 북한은 더 이상 나라로 존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전쟁을 결과는 남북이 동시에 황폐화되고 처참한 파괴를
당하고 다시 사람 살 곳이 못되는 곳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국은 한 세대 이상으로 뒤로 물러서 버리고 말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후진국이 되고 말 것입니
다. 김정일이 언제 미친 짓을 할런지 모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절대로 전쟁을 할 수 있는 처지가 못됩니다. 그
러나 그가 막다른 골목에 처하면 여태까지 준비한 막대한 군사 무기를 가지고 죽기 아니면 살기로 전쟁을 일으킬지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암담하고 절망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6.25를 생각하고 오늘 이 시점에서 열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서 주님이 천사를 보내서 불담과 불병거가 되어 우리
를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김정일과 그 어리석을 무리들을 신속히 처리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평화를 주시고
남북이 통일되어 평화롭게 잘 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소리 높여 부르짖어야 되겠습니다. 성경은 말씀
하기를 너희 두 세사람이 땅에 합심하여 고하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들어주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
늘 우리 수만 명이 모여서 주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기어코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드리고 또 우리는 조국과 원수에게 복음을 전하는 우
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
살아 계시고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아버지여 우리를 긍률히 보시고 불쌍히 보시고 하나
님 우리 아버지여. 6.25와 같은 처참한 전쟁이 이 땅에 생
겨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살아 계신 우리 아버지 하
나님.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여, 주의 오
른 팔의 능력이 나타나셔서 이 민족을 붙들어 주시고 이
민족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행
여나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들은 다시 재기 불가능하게
됩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오니 하나님 아버지여 주의 능
력과 권세로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시고 주의 은혜로 우리
를 지켜 주시옵시고 주의 축복으로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
옵기 살아 계시 우리 아버지 하나님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
옵고 원하옵나이다.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보아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이여 우리를
지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옵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옵
시고 주의 천군과 천사를 보내어서 우리를 지켜 주시옵소
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옴을 감사합니다. 내 아버
지 하나님이시여, 북한 김정일과 그 집단을 신속히 북한
땅에 제하여 주시옵소서. 흉악한 정치를 통하여서 북한의
국민들을 처참한 환경에 빠트려 놓은 김정일과 그 무리를
우리 아버지께서 신속히 제하여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하
나님이시여, 하나님께서 북한의 공산주의 잔재를 없애 버
려 주시옵시고, 개혁과 개방이 다가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유와 평화 가운데 통일이 되게 도와 주시옵시기 살아 계
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간절히 기도하옵고 원하옵나이다.
오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여 주의 권세와 능력
이 임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축복과 사랑이 임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이여 이 땅을 붙잡아 주시옵시고 주
님이여 이 땅을 변화시켜 주시옵기 살아 계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여 간절히 기도하옵고 원하옵나이다. 사랑이 많으
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이대로 버려 두지 마옵시고
하나님이여 능력과 권세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은혜와 사
랑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 전능하신 주님이시여, 우리
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
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