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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로스의 유래

천국생활 2009. 12. 16. 11:39

산타 크로스의 유래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270년 소아시아 터키지방 리키아의 파타라 시에서 출생한

세인트(성)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성 니콜라스는 젊은 시절 팔레스타인과 이집트를 여행하면서 성경과 교회사를 연구하였고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로 그는 감옥에 갇혔다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기독교 공인으로 석방되었으며 주후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도 참석하였고 후에 미라의 대주교(大主敎)가 되어,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그의 생전의 이런 자선행위에서 유래,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한다.

가톨릭에서는 그를 성인으로 숭배하는데,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니콜라우스이다.



성 니콜라스는 자선과 관용으로 그의 명성이 유명하였다. 그는 가난한 집안의 창녀로 생활하던 3딸을 구해 주었으며 그는 몰래 금 주머니를 몰래 그 가난한 집안에 창문에 던져 주었고 3창녀는 그 금으로 창녀 생활을 청산하고 결혼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성 니콜라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매년 성탄절이 되면 가난한 집에 선물을 주는

좋은 풍습으로 발전하였다.

성 니콜라스의 선행은 노르만족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으며

12세기 초부터 프랑스의 수녀들에 의해 <니콜라스 축일> 하루전날인 12월5일 가난한 이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생겨났다.

성 니콜라우스의 이 같은 미담은 유럽 전역으로 퍼졌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라고 불렀는데 특히 AD 17세기경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산테 클라스라고 불러 자선을 베푸는 사람의 모델로 삼았다. 이 발음이 그대로 영어화했고 AD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된 것이다.


 

오늘날처럼 산타클로스가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일반 사람들 앞에 등장한 것은,

1822년 성탄절 이브로, 뉴욕의 신학자 클레멘트 무어가 쓴 '성 니콜라스의 방문'이라는 시가 효시였으며,

 

본래 날렵하고 키가 큰 모습에서 통통한 볼에 뚱뚱한 모습을 하게 된 것은 토마스 나스트라는 19세기의 만화가가 20년동안 잡지에 성탄절 삽화를 그리면서 완성한 것이고,

 

현재처럼 빨간 옷을 입게 된 것은 1930년대의 일로,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 선전에 등장하고 난 뒤부터였다고 한다.

 

종교적인 메시지가 담긴 나무활자로 만든 인쇄물들은 이미 중세시대 유럽의 나라들에서 성행하였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카드물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는 1843년 영국의 존 콜컷 홀스리(John Callcott Horsley)라는 사람이

자신의 친구인 헨리 콜 경(Sir Henry Cole)에게 보내기 위해 만들었던 카드가 처음시작이라고 한다.

그후 그 카드는 1000장이 인쇄되어 런던에서 처음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석판으로 판화같이 인쇄되었는데 가족이 파티를 하는 그림이 있고 그 밑에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양말은 니콜라스가 가난한 아이에게 금을 창문으로 던져넣을때 그 금이 양말에 들어갔다고 하여

양말을 걸어놓고 아이들이 잠자게 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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